<앵커 멘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표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진타오 주석은 오늘 오후 상하이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 자리를 빌어 천안함 침몰 사고 희생자와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와 위문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현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원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정상은 이어 한중 FTA 추진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상하이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도착 직후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찾아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임시정부 청사 방명록에 '애국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선진 일류국가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고, 이어 윤 의사 기념관에선 '나라와 겨레에 바치신 뜨거운 사랑 부강한 조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상하이 진출 기업인 등 경제인들과 오찬을 함께 한 이 대통령은 한국 경제는 기업들이 얼마나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중국 진출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최근 일어나는 중국 시장의 변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업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 후 주석이 주최하는 환영만찬과 상하이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표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진타오 주석은 오늘 오후 상하이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 자리를 빌어 천안함 침몰 사고 희생자와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와 위문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현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원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정상은 이어 한중 FTA 추진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상하이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도착 직후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찾아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임시정부 청사 방명록에 '애국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선진 일류국가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고, 이어 윤 의사 기념관에선 '나라와 겨레에 바치신 뜨거운 사랑 부강한 조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상하이 진출 기업인 등 경제인들과 오찬을 함께 한 이 대통령은 한국 경제는 기업들이 얼마나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중국 진출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최근 일어나는 중국 시장의 변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업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 후 주석이 주최하는 환영만찬과 상하이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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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진타오, “희생자 가족에 위로의 뜻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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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30 17:10:50

<앵커 멘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표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진타오 주석은 오늘 오후 상하이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 자리를 빌어 천안함 침몰 사고 희생자와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와 위문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현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원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정상은 이어 한중 FTA 추진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상하이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도착 직후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찾아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임시정부 청사 방명록에 '애국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선진 일류국가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고, 이어 윤 의사 기념관에선 '나라와 겨레에 바치신 뜨거운 사랑 부강한 조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상하이 진출 기업인 등 경제인들과 오찬을 함께 한 이 대통령은 한국 경제는 기업들이 얼마나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중국 진출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최근 일어나는 중국 시장의 변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업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 후 주석이 주최하는 환영만찬과 상하이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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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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