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워제네거 “할 수만 있다면 대선 도전하고파”

입력 2010.04.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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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에서 정치인으로 변신에 성공한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대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슈워제네거 지사는 29일 심야 토크쇼 프로그램인 '투나잇 쇼'에 출연, "법이 바뀐다면 대선에 출마할 마음이 있느냐"는 진행자 제이 레노의 질문에 "의심할 바 없이"라고 대답했다.




미국 헌법은 외국 태생으로서 미국으로 귀화한 사람은 대통령직을 맡을 수 없게 하고 있는데 슈워제네거 지사는 오스트리아 태생이다.




그러나 슈워네제거의 대선 출마가 가능하도록 헌법을 개정하려면 상.하 양원에서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고도 미국 50개주의 4분의 3이 동의해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




슈워제네거 지사 본인도 그런 일이 있을 것으론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의 애런 맥리어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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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워제네거 “할 수만 있다면 대선 도전하고파”
    • 입력 2010-04-30 17:24:36
    연합뉴스

연기자에서 정치인으로 변신에 성공한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대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슈워제네거 지사는 29일 심야 토크쇼 프로그램인 '투나잇 쇼'에 출연, "법이 바뀐다면 대선에 출마할 마음이 있느냐"는 진행자 제이 레노의 질문에 "의심할 바 없이"라고 대답했다.


미국 헌법은 외국 태생으로서 미국으로 귀화한 사람은 대통령직을 맡을 수 없게 하고 있는데 슈워제네거 지사는 오스트리아 태생이다.


그러나 슈워네제거의 대선 출마가 가능하도록 헌법을 개정하려면 상.하 양원에서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고도 미국 50개주의 4분의 3이 동의해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


슈워제네거 지사 본인도 그런 일이 있을 것으론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의 애런 맥리어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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