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 “국민 위협 행위 용납 안할 것”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는 오늘 반정부 시위대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피싯 총리는 오늘 TV연설을 통해 시위대가 출라롱콘 병원에 난입했다고 비판하며 침입한 사람들에게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 200여명은 어젯밤 농성 장소인 라차프라송 거리와 인접한 출라롱콘 병원 내부에 보안병력이 숨어있다고 주장하면서 병원 내부로 난입해 곳곳을 수색했습니다.

이때문에 병원측은 시위대 난입으로 환자들의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일부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후송하고 외래환자 접수도 일시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