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뢰 및 여권위조 혐의로 체포된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지청장 황인규)은 30일 민 군수에 대해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민 군수는 지난 24일 인천공항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건설업자 손모(56)씨의 여권에 자신의 사진을 붙이는 수법으로 위조된 여권을 이용해 출국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은 내달 1일 대전지법 서산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발부 여부가 결정된다.
검찰은 민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홍성교도소 서산구치지소에 수감한 뒤 다시 소환해 감사원이 의뢰한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민 군수와 인천공항에 동행한 이모(31)씨의 신병을 확보해 여권위조 공모 여부 등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주말부터 민 군수의 뇌물수수 혐의에 관련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난 당진군청 직원과 건설업자 등 10명을 소환해 뇌물수수 공모여부 및 수뢰규모,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지청장 황인규)은 30일 민 군수에 대해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민 군수는 지난 24일 인천공항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건설업자 손모(56)씨의 여권에 자신의 사진을 붙이는 수법으로 위조된 여권을 이용해 출국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은 내달 1일 대전지법 서산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발부 여부가 결정된다.
검찰은 민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홍성교도소 서산구치지소에 수감한 뒤 다시 소환해 감사원이 의뢰한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민 군수와 인천공항에 동행한 이모(31)씨의 신병을 확보해 여권위조 공모 여부 등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주말부터 민 군수의 뇌물수수 혐의에 관련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난 당진군청 직원과 건설업자 등 10명을 소환해 뇌물수수 공모여부 및 수뢰규모,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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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민종기 당진군수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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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30 18:08:22
수뢰 및 여권위조 혐의로 체포된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지청장 황인규)은 30일 민 군수에 대해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민 군수는 지난 24일 인천공항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건설업자 손모(56)씨의 여권에 자신의 사진을 붙이는 수법으로 위조된 여권을 이용해 출국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은 내달 1일 대전지법 서산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발부 여부가 결정된다.
검찰은 민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홍성교도소 서산구치지소에 수감한 뒤 다시 소환해 감사원이 의뢰한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민 군수와 인천공항에 동행한 이모(31)씨의 신병을 확보해 여권위조 공모 여부 등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주말부터 민 군수의 뇌물수수 혐의에 관련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난 당진군청 직원과 건설업자 등 10명을 소환해 뇌물수수 공모여부 및 수뢰규모,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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