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마님 300홈런’ SK, 13연승 행진!

입력 2010.05.01 (10:40) 수정 2010.05.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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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박경완이 포수 최초의 개인통산 300호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은 개인 통산 2,300안타를 돌파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경완이 포수로는 최초로 개인 통산 300홈런을 터뜨리는 순간입니다.



SK가 4대 2로 앞선 5회, 박경완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한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10개월여 만에 나온 아치로 박경완은 프로야구 사상 다섯 번째이자 최고령 300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난 91년 데뷔 이후 스무 시즌 만에 달성한데다 수비 부담이 많은 포수가 만들어낸 대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박경완이 축포를 터뜨린 SK는 LG를 5대 4로 따돌리고, 13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박경완(SK) : "뜻깊은데요. 생각지도 못한 부상 입은 뒤로 오래 걸리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나마 빨리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은 프로 첫 2,300안타 고지를 밟았습니다.



양준혁은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삼성의 10대 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프로 최초로 10이닝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간 두산은 넥센을 12대 5로 꺾고, 5연승을 달렸고, 기아는 9회에만 넉 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롯데를 8대 4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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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방마님 300홈런’ SK, 13연승 행진!
    • 입력 2010-05-01 10:40:29
    • 수정2010-05-01 16: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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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박경완이 포수 최초의 개인통산 300호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은 개인 통산 2,300안타를 돌파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경완이 포수로는 최초로 개인 통산 300홈런을 터뜨리는 순간입니다.

SK가 4대 2로 앞선 5회, 박경완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한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10개월여 만에 나온 아치로 박경완은 프로야구 사상 다섯 번째이자 최고령 300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난 91년 데뷔 이후 스무 시즌 만에 달성한데다 수비 부담이 많은 포수가 만들어낸 대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박경완이 축포를 터뜨린 SK는 LG를 5대 4로 따돌리고, 13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박경완(SK) : "뜻깊은데요. 생각지도 못한 부상 입은 뒤로 오래 걸리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나마 빨리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은 프로 첫 2,300안타 고지를 밟았습니다.

양준혁은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삼성의 10대 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프로 최초로 10이닝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간 두산은 넥센을 12대 5로 꺾고, 5연승을 달렸고, 기아는 9회에만 넉 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롯데를 8대 4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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