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내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장애인 선수가 일반인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권총과 함께 세상과 소통하는 김태영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격 선수라도 대부분 총소리를 싫어하지만,김태영은 세상에서 총소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김태영이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귀가 안들려서 사격하기에 힘듭니다.
총을 쏘고 탕 소리나면 소리가 큽니다.
김태영은 장애를 갖고 있지만,꾸준히 비장애인 무대에 도전했고,지난 4월 마침내 국가대표의 꿈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김선일(감독) : "열심히 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청각 장애로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태영은 진종오등에 이어 국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진종오 : "밸런스를 잡기가 어려울 것 같다."
사격을 통해 오히려 장애를 뛰어넘은 김태영은 이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이란 불가능해 보이는 꿈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국내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장애인 선수가 일반인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권총과 함께 세상과 소통하는 김태영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격 선수라도 대부분 총소리를 싫어하지만,김태영은 세상에서 총소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김태영이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귀가 안들려서 사격하기에 힘듭니다.
총을 쏘고 탕 소리나면 소리가 큽니다.
김태영은 장애를 갖고 있지만,꾸준히 비장애인 무대에 도전했고,지난 4월 마침내 국가대표의 꿈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김선일(감독) : "열심히 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청각 장애로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태영은 진종오등에 이어 국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진종오 : "밸런스를 잡기가 어려울 것 같다."
사격을 통해 오히려 장애를 뛰어넘은 김태영은 이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이란 불가능해 보이는 꿈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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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아 사격 선수 “총소리로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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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04 07:02:57
<앵커 멘트>
국내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장애인 선수가 일반인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권총과 함께 세상과 소통하는 김태영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격 선수라도 대부분 총소리를 싫어하지만,김태영은 세상에서 총소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김태영이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귀가 안들려서 사격하기에 힘듭니다.
총을 쏘고 탕 소리나면 소리가 큽니다.
김태영은 장애를 갖고 있지만,꾸준히 비장애인 무대에 도전했고,지난 4월 마침내 국가대표의 꿈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김선일(감독) : "열심히 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청각 장애로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태영은 진종오등에 이어 국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진종오 : "밸런스를 잡기가 어려울 것 같다."
사격을 통해 오히려 장애를 뛰어넘은 김태영은 이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이란 불가능해 보이는 꿈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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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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