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마을을 범죄로부터 스스로 지키는 '마을 지킴이'가 경북에서 처음으로 출범했습니다.
농촌 지역의 빈집털이와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사일에 바쁜 주민들이 새참을 먹고 있는 사이 처음 보는 화물차 한 대가 마을로 조용히 들어섭니다.
의심스런 화물차의 등장을 지켜본 한 주민이 망설임 없이 경찰에 신고합니다.
마을에서 수상한 사람이나 범죄 현장을 목격하면 주민이 직접 경찰에 알리는 마을 지킴이의 활약상을 재연한 겁니다.
<인터뷰> 김갑도(칠곡군 금남리) : "빈집털이도 많고 해서 우리 마을을 내 손으로 지키겠다는 마음에 시작했습니다."
경북도 내 23개 시·군에서 8천5백여 명이 전국 최초의 농촌 마을 지킴이로 위촉됐습니다.
<인터뷰> 정식원(경북청 생안과장) : "마을 지킴이로 범죄를 줄여 마을 주민 전부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노인들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88번을 누르면 곧바로 경찰 상황실로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마을의 범죄 발생 상황 등 각종 범죄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공유하는 등 마을 지킴이 활동을 지원합니다.
경찰은 마을 지킴이의 활동이 해마다 15%씩 늘어나는 농번기 범죄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마을을 범죄로부터 스스로 지키는 '마을 지킴이'가 경북에서 처음으로 출범했습니다.
농촌 지역의 빈집털이와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사일에 바쁜 주민들이 새참을 먹고 있는 사이 처음 보는 화물차 한 대가 마을로 조용히 들어섭니다.
의심스런 화물차의 등장을 지켜본 한 주민이 망설임 없이 경찰에 신고합니다.
마을에서 수상한 사람이나 범죄 현장을 목격하면 주민이 직접 경찰에 알리는 마을 지킴이의 활약상을 재연한 겁니다.
<인터뷰> 김갑도(칠곡군 금남리) : "빈집털이도 많고 해서 우리 마을을 내 손으로 지키겠다는 마음에 시작했습니다."
경북도 내 23개 시·군에서 8천5백여 명이 전국 최초의 농촌 마을 지킴이로 위촉됐습니다.
<인터뷰> 정식원(경북청 생안과장) : "마을 지킴이로 범죄를 줄여 마을 주민 전부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노인들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88번을 누르면 곧바로 경찰 상황실로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마을의 범죄 발생 상황 등 각종 범죄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공유하는 등 마을 지킴이 활동을 지원합니다.
경찰은 마을 지킴이의 활동이 해마다 15%씩 늘어나는 농번기 범죄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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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마을 내가 지킨다! ‘마을 지킴이’ 출범
-
- 입력 2010-05-04 09:53:39
<앵커 멘트>
마을을 범죄로부터 스스로 지키는 '마을 지킴이'가 경북에서 처음으로 출범했습니다.
농촌 지역의 빈집털이와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사일에 바쁜 주민들이 새참을 먹고 있는 사이 처음 보는 화물차 한 대가 마을로 조용히 들어섭니다.
의심스런 화물차의 등장을 지켜본 한 주민이 망설임 없이 경찰에 신고합니다.
마을에서 수상한 사람이나 범죄 현장을 목격하면 주민이 직접 경찰에 알리는 마을 지킴이의 활약상을 재연한 겁니다.
<인터뷰> 김갑도(칠곡군 금남리) : "빈집털이도 많고 해서 우리 마을을 내 손으로 지키겠다는 마음에 시작했습니다."
경북도 내 23개 시·군에서 8천5백여 명이 전국 최초의 농촌 마을 지킴이로 위촉됐습니다.
<인터뷰> 정식원(경북청 생안과장) : "마을 지킴이로 범죄를 줄여 마을 주민 전부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노인들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88번을 누르면 곧바로 경찰 상황실로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마을의 범죄 발생 상황 등 각종 범죄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공유하는 등 마을 지킴이 활동을 지원합니다.
경찰은 마을 지킴이의 활동이 해마다 15%씩 늘어나는 농번기 범죄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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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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