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새 원내대표 김무성 선출

입력 2010.05.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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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무성 의원이 한나라당 새 원내대표로 뽑혔습니다.

계파간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친박계 좌장격으로 불리던 부산 남구을 출신 4선의 김무성 의원이 한나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당 화합을 위한 경쟁 후보들의 잇단 후보 사퇴로 의원 총회에서 합의 추대 형식으로 투표없이 당선됐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정권재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계파간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녹취>김무성(한나라당 새 원내대표):"계파의 벽을 이제는 허물어야 합니다."

야당과의 관계도 복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김무성:"상대를 설득하고 토론하고 타협해서 파국을 막고 국민과 나라를 위한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것이...."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고흥길 의원이 선출됐고, 원내 수석부대표에는 이군현 의원, 원내대변인에는 정옥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친이계 주류측의 주도로 구성된 새 원내대표단 선출 현장에 박근혜 전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신임 원내대표단은 하반기 최대 이슈인 세종시 문제와 개헌 문제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들을 처리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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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새 원내대표 김무성 선출
    • 입력 2010-05-04 22:09:29
    뉴스 9
<앵커 멘트> 김무성 의원이 한나라당 새 원내대표로 뽑혔습니다. 계파간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친박계 좌장격으로 불리던 부산 남구을 출신 4선의 김무성 의원이 한나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당 화합을 위한 경쟁 후보들의 잇단 후보 사퇴로 의원 총회에서 합의 추대 형식으로 투표없이 당선됐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정권재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계파간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녹취>김무성(한나라당 새 원내대표):"계파의 벽을 이제는 허물어야 합니다." 야당과의 관계도 복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김무성:"상대를 설득하고 토론하고 타협해서 파국을 막고 국민과 나라를 위한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것이...."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고흥길 의원이 선출됐고, 원내 수석부대표에는 이군현 의원, 원내대변인에는 정옥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친이계 주류측의 주도로 구성된 새 원내대표단 선출 현장에 박근혜 전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신임 원내대표단은 하반기 최대 이슈인 세종시 문제와 개헌 문제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들을 처리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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