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빅3’ 해양플랜트 수주 급증

입력 2010.05.0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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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해양플랜트 수주도 급속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과 2009년 50억 달러 규모의 해양플랜트 수주 실적을 올렸던 현대중공업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이미 28억 달러 상당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7억 달러 수주에 그쳤던 삼성중공업도 올해는 지난달 말 현재 이미 13억 달러 규모의 해양플랜트를 수주했고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월 러시아 사할린 1광구 개발 프로젝트에 사용될 해상플랜트 1기를 4억 달러에 수주한데 이어 지난달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으로부터 석유시추선 1척을 추가 수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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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빅3’ 해양플랜트 수주 급증
    • 입력 2010-05-05 06:57:09
    경제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해양플랜트 수주도 급속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과 2009년 50억 달러 규모의 해양플랜트 수주 실적을 올렸던 현대중공업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이미 28억 달러 상당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7억 달러 수주에 그쳤던 삼성중공업도 올해는 지난달 말 현재 이미 13억 달러 규모의 해양플랜트를 수주했고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월 러시아 사할린 1광구 개발 프로젝트에 사용될 해상플랜트 1기를 4억 달러에 수주한데 이어 지난달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으로부터 석유시추선 1척을 추가 수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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