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럽위기에 다우 2% 급락

입력 2010.05.0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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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를 비롯한 유럽발 충격과 중국의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 등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2% 이상 폭락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하루 전보다 무려 225포인트 2.02% 떨어진 10,926로 거래를 마쳐 11,000선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번 다우 지수 낙폭은 지난 2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S&P 500지수도 28 포인트 2.38% 내린 1,173으로 마감했고, 나스닥도 2,424로 74 포인트 2.98% 떨어졌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유럽 일부 국가의 재정위기가 진정되지 않을 것이란 불안감과 중국의 지급준비율을 인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억누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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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유럽위기에 다우 2% 급락
    • 입력 2010-05-05 07:02:10
    국제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발 충격과 중국의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 등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2% 이상 폭락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하루 전보다 무려 225포인트 2.02% 떨어진 10,926로 거래를 마쳐 11,000선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번 다우 지수 낙폭은 지난 2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S&P 500지수도 28 포인트 2.38% 내린 1,173으로 마감했고, 나스닥도 2,424로 74 포인트 2.98% 떨어졌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유럽 일부 국가의 재정위기가 진정되지 않을 것이란 불안감과 중국의 지급준비율을 인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억누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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