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이민법 반대 앞장

입력 2010.05.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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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 주의 강력한 이민단속법에 대한 반대 운동에 캘리포니아 주의 각 지방정부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이민자 비율이 가장 높은 캘리포니아주의 각 지방정부는 잇달아 애리조나의 이민단속법을 비난하고 애리조나 주와 경제관계 단절을 촉구하는 조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웨스트할리우드 시의회는 애리조나로 공무 출장을 금지하는 내용의 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샌디에이고 시의회도 애리조나 주 의원들에게 이민법을 무효화시킬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또, 오렌지카운티의 샌타애나 시의회도 애리조나 이민법에 반대하고 연방정부에 이민개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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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이민법 반대 앞장
    • 입력 2010-05-05 09:06:21
    국제
미국 애리조나 주의 강력한 이민단속법에 대한 반대 운동에 캘리포니아 주의 각 지방정부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이민자 비율이 가장 높은 캘리포니아주의 각 지방정부는 잇달아 애리조나의 이민단속법을 비난하고 애리조나 주와 경제관계 단절을 촉구하는 조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웨스트할리우드 시의회는 애리조나로 공무 출장을 금지하는 내용의 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샌디에이고 시의회도 애리조나 주 의원들에게 이민법을 무효화시킬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또, 오렌지카운티의 샌타애나 시의회도 애리조나 이민법에 반대하고 연방정부에 이민개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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