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의 대체재로 인기가 높은 열무 가격이 6년 만의 최고치로 급등했습니다.
통계청은 4월 신선채소의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8.9% 오른 가운데 열무는 77%가 급등해 2004년 3월 이후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열무를 포함한 채소의 재배 환경이 안 좋았기 때문으로 평소 2천~3천 원 수준이던 열무 1단이 5천 원 선까지 뛰었습니다.
그밖에 지난달 시금치와 풋고추 가격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8%와 44%나 올라 4-5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파와 배추, 무 등도 크게 올랐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4월 날씨가 워낙 나빠 채소가격이 급등했다며 이달들어 봄 상품이 출하된 만큼 급등세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통계청은 4월 신선채소의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8.9% 오른 가운데 열무는 77%가 급등해 2004년 3월 이후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열무를 포함한 채소의 재배 환경이 안 좋았기 때문으로 평소 2천~3천 원 수준이던 열무 1단이 5천 원 선까지 뛰었습니다.
그밖에 지난달 시금치와 풋고추 가격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8%와 44%나 올라 4-5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파와 배추, 무 등도 크게 올랐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4월 날씨가 워낙 나빠 채소가격이 급등했다며 이달들어 봄 상품이 출하된 만큼 급등세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열무가 ‘금값’…6년 만에 최대 급등
-
- 입력 2010-05-05 09:53:05
배추김치의 대체재로 인기가 높은 열무 가격이 6년 만의 최고치로 급등했습니다.
통계청은 4월 신선채소의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8.9% 오른 가운데 열무는 77%가 급등해 2004년 3월 이후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열무를 포함한 채소의 재배 환경이 안 좋았기 때문으로 평소 2천~3천 원 수준이던 열무 1단이 5천 원 선까지 뛰었습니다.
그밖에 지난달 시금치와 풋고추 가격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8%와 44%나 올라 4-5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파와 배추, 무 등도 크게 올랐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4월 날씨가 워낙 나빠 채소가격이 급등했다며 이달들어 봄 상품이 출하된 만큼 급등세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
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서영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