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35개 초·중·고 ‘학교장 공모’ 절차 돌입

입력 2010.05.05 (10:44) 수정 2010.05.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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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은 오는 8월말 정년퇴임 등으로 교장 자리가 비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767개교 가운데 임기 4년의 교장을 공개 모집할 435개 학교를 확정해 최근 공고하는 등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공모대상 학교의 소재지가 대도시 200곳, 중소도시 83곳, 농산어촌 152곳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청이 직권으로 공모제를 시행하도록 지정한 학교가 205곳인 반면, 스스로 공모제를 하겠다고 희망한 학교가 230곳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실시되는 435개 학교의 교장 공모제는 모두 교장 자격증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해당 학교운영위원회가 주관해 구성되는 교장공모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에서 상위 3명을 뽑아 순서없이 추천하면 해당 교육청이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을 낙점하게 되며, 학부모나 지역 주민은 전 과정을 참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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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435개 초·중·고 ‘학교장 공모’ 절차 돌입
    • 입력 2010-05-05 10:44:00
    • 수정2010-05-05 17:03:22
    사회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은 오는 8월말 정년퇴임 등으로 교장 자리가 비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767개교 가운데 임기 4년의 교장을 공개 모집할 435개 학교를 확정해 최근 공고하는 등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공모대상 학교의 소재지가 대도시 200곳, 중소도시 83곳, 농산어촌 152곳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청이 직권으로 공모제를 시행하도록 지정한 학교가 205곳인 반면, 스스로 공모제를 하겠다고 희망한 학교가 230곳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실시되는 435개 학교의 교장 공모제는 모두 교장 자격증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해당 학교운영위원회가 주관해 구성되는 교장공모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에서 상위 3명을 뽑아 순서없이 추천하면 해당 교육청이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을 낙점하게 되며, 학부모나 지역 주민은 전 과정을 참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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