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모친’ 원로가수 백설희 씨 별세

입력 2010.05.05 (11:06) 수정 2010.05.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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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전영록의 모친이자 원로 배우 고 황해 씨의 부인인 원로 가수 백설희 씨가 오늘 새벽 3시쯤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3세인 백 씨는 지난 1943년 조선악극단원으로 데뷔한 뒤 ’봄날은 간다’, ’물새 우는 강 언덕’, ’청포도 피는 밤’ 등의 곡을 발표해 1950~60년대 대중적 사랑을 받았습니다.



백 씨는 지난해 말부터 고혈압에 따른 합병증으로 투병해 왔습니다.



백 씨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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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영록 모친’ 원로가수 백설희 씨 별세
    • 입력 2010-05-05 11:06:17
    • 수정2010-05-05 15: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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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전영록의 모친이자 원로 배우 고 황해 씨의 부인인 원로 가수 백설희 씨가 오늘 새벽 3시쯤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3세인 백 씨는 지난 1943년 조선악극단원으로 데뷔한 뒤 ’봄날은 간다’, ’물새 우는 강 언덕’, ’청포도 피는 밤’ 등의 곡을 발표해 1950~60년대 대중적 사랑을 받았습니다.

백 씨는 지난해 말부터 고혈압에 따른 합병증으로 투병해 왔습니다.

백 씨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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