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공채 평균 경쟁률 ‘37대 1’

입력 2010.05.05 (11:26) 수정 2010.05.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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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지난 3월 한 달 간 지방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515명 모집에 12만8천여 명이 응시해 3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평균경쟁률 46대 1에 비해 20% 감소한 수준으로 선발인원이 21% 늘어난 반면 응시인원은 4%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46대 1, 기술직군은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대전시가 93대 1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대구시로 68대 1의 순이었습니다.

응시자 성별분포를 보면 여성 응시자가 6만7천여 명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시 연령은 20대가 66.8%로 절반을 훨씬 넘었으며 30대가 30.8%, 40대가 1.8%, 10대와 50대가 각각 0.5%, 0.2%를 차지했습니다.

상반기 공채시험은 이번 달 22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6,7월 지방자치단체별로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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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직 9급 공채 평균 경쟁률 ‘37대 1’
    • 입력 2010-05-05 11:26:09
    • 수정2010-05-05 16:07:20
    사회
행정안전부는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지난 3월 한 달 간 지방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515명 모집에 12만8천여 명이 응시해 3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평균경쟁률 46대 1에 비해 20% 감소한 수준으로 선발인원이 21% 늘어난 반면 응시인원은 4%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46대 1, 기술직군은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대전시가 93대 1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대구시로 68대 1의 순이었습니다. 응시자 성별분포를 보면 여성 응시자가 6만7천여 명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시 연령은 20대가 66.8%로 절반을 훨씬 넘었으며 30대가 30.8%, 40대가 1.8%, 10대와 50대가 각각 0.5%, 0.2%를 차지했습니다. 상반기 공채시험은 이번 달 22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6,7월 지방자치단체별로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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