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베이징 도착…‘北-中 정상회담’ 전망
입력 2010.05.05 (17:18)
수정 2010.05.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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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조금전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과거 베이징 방문과는 달리 이번에는 승용차 편으로 베이징을 방문하는 파격행보를 보였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질문> 이 경호 특파원 베이징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도착했다죠.
<답변>
네 오늘 오전 톈진을 방문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현지시각으로 3시 30분 베이징 시내를 통과했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은 20여대의 고급 승용차와 미니버스 등을 나눠타고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 반쯤 톈진을 출발했습니다.
이후 베이징을 연결하는 징진탕 고속도로를 통해 베이징 중심을 관통하는 장안가를 지나갔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이 지나가기에 앞서 1시간 반 전부터 장안가에는 무장경찰과 교통경찰 수백여명이 50미터 간격으로 경비를 서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후 곧바로 숙소인 조어대로 들어갔습니다.
김 위원장은 과거 4차례 중국을 방문했으며 열차가 아닌 승용차를 이용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질문> 이 특파원, 이에 앞서 오전에는 톈진시를 방문해 그 목적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답변>
네 당초 어제 저녁 다롄을 출발해 곧바로 베이징으로 들어올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김 위원장은 오늘 아침 톈진을 먼저 방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톈진시 경제개발지역인 빈하이 신구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하이 신구는 다롄과 더불어 발해만 경제개발지역의 대표적인 도시로 전세계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과 수백여개의 외국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곳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곳 전시관과 항구지역, 금융지역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대관심사인 북중간 정상회담은 오늘 저녁이나 내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문제가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이며 천안함 사태 배후로 의심받는 북한이 중국측에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조금전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과거 베이징 방문과는 달리 이번에는 승용차 편으로 베이징을 방문하는 파격행보를 보였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질문> 이 경호 특파원 베이징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도착했다죠.
<답변>
네 오늘 오전 톈진을 방문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현지시각으로 3시 30분 베이징 시내를 통과했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은 20여대의 고급 승용차와 미니버스 등을 나눠타고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 반쯤 톈진을 출발했습니다.
이후 베이징을 연결하는 징진탕 고속도로를 통해 베이징 중심을 관통하는 장안가를 지나갔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이 지나가기에 앞서 1시간 반 전부터 장안가에는 무장경찰과 교통경찰 수백여명이 50미터 간격으로 경비를 서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후 곧바로 숙소인 조어대로 들어갔습니다.
김 위원장은 과거 4차례 중국을 방문했으며 열차가 아닌 승용차를 이용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질문> 이 특파원, 이에 앞서 오전에는 톈진시를 방문해 그 목적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답변>
네 당초 어제 저녁 다롄을 출발해 곧바로 베이징으로 들어올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김 위원장은 오늘 아침 톈진을 먼저 방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톈진시 경제개발지역인 빈하이 신구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하이 신구는 다롄과 더불어 발해만 경제개발지역의 대표적인 도시로 전세계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과 수백여개의 외국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곳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곳 전시관과 항구지역, 금융지역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대관심사인 북중간 정상회담은 오늘 저녁이나 내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문제가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이며 천안함 사태 배후로 의심받는 북한이 중국측에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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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베이징 도착…‘北-中 정상회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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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5-05 17:25:16

<앵커 멘트>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조금전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과거 베이징 방문과는 달리 이번에는 승용차 편으로 베이징을 방문하는 파격행보를 보였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질문> 이 경호 특파원 베이징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도착했다죠.
<답변>
네 오늘 오전 톈진을 방문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현지시각으로 3시 30분 베이징 시내를 통과했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은 20여대의 고급 승용차와 미니버스 등을 나눠타고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 반쯤 톈진을 출발했습니다.
이후 베이징을 연결하는 징진탕 고속도로를 통해 베이징 중심을 관통하는 장안가를 지나갔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이 지나가기에 앞서 1시간 반 전부터 장안가에는 무장경찰과 교통경찰 수백여명이 50미터 간격으로 경비를 서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후 곧바로 숙소인 조어대로 들어갔습니다.
김 위원장은 과거 4차례 중국을 방문했으며 열차가 아닌 승용차를 이용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질문> 이 특파원, 이에 앞서 오전에는 톈진시를 방문해 그 목적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답변>
네 당초 어제 저녁 다롄을 출발해 곧바로 베이징으로 들어올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김 위원장은 오늘 아침 톈진을 먼저 방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톈진시 경제개발지역인 빈하이 신구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하이 신구는 다롄과 더불어 발해만 경제개발지역의 대표적인 도시로 전세계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과 수백여개의 외국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곳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곳 전시관과 항구지역, 금융지역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대관심사인 북중간 정상회담은 오늘 저녁이나 내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문제가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이며 천안함 사태 배후로 의심받는 북한이 중국측에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조금전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과거 베이징 방문과는 달리 이번에는 승용차 편으로 베이징을 방문하는 파격행보를 보였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질문> 이 경호 특파원 베이징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도착했다죠.
<답변>
네 오늘 오전 톈진을 방문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현지시각으로 3시 30분 베이징 시내를 통과했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은 20여대의 고급 승용차와 미니버스 등을 나눠타고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 반쯤 톈진을 출발했습니다.
이후 베이징을 연결하는 징진탕 고속도로를 통해 베이징 중심을 관통하는 장안가를 지나갔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이 지나가기에 앞서 1시간 반 전부터 장안가에는 무장경찰과 교통경찰 수백여명이 50미터 간격으로 경비를 서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후 곧바로 숙소인 조어대로 들어갔습니다.
김 위원장은 과거 4차례 중국을 방문했으며 열차가 아닌 승용차를 이용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질문> 이 특파원, 이에 앞서 오전에는 톈진시를 방문해 그 목적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답변>
네 당초 어제 저녁 다롄을 출발해 곧바로 베이징으로 들어올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김 위원장은 오늘 아침 톈진을 먼저 방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톈진시 경제개발지역인 빈하이 신구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하이 신구는 다롄과 더불어 발해만 경제개발지역의 대표적인 도시로 전세계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과 수백여개의 외국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곳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곳 전시관과 항구지역, 금융지역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대관심사인 북중간 정상회담은 오늘 저녁이나 내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문제가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이며 천안함 사태 배후로 의심받는 북한이 중국측에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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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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