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월드컵 앞둔 남아공서 열병 발생 경고

입력 2010.05.05 (19: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월드컵을 앞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리프트 계곡 열병'이 발생했다며,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WHO는 최근 남아공을 3주 동안 여행한 여성이 열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여성은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포트 엘리자베스와 케이프타운 등을 방문한 뒤 독감 유사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행객들은 모기에 물리거나 동물과 접촉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다음달 11일부터 한달 간 남아공에는 약 35만 명의 축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WHO, 월드컵 앞둔 남아공서 열병 발생 경고
    • 입력 2010-05-05 19:40:13
    국제
세계보건기구, WHO는 월드컵을 앞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리프트 계곡 열병'이 발생했다며,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WHO는 최근 남아공을 3주 동안 여행한 여성이 열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여성은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포트 엘리자베스와 케이프타운 등을 방문한 뒤 독감 유사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행객들은 모기에 물리거나 동물과 접촉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다음달 11일부터 한달 간 남아공에는 약 35만 명의 축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