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흔히 로봇 하면,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만을 떠올리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비행 로봇에 물고기 로봇까지 인간의 삶을 바꿔놓을 최신 로봇 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로봇 기술을 김도엽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미군이 개발한 '빅 도그'라는 네발 로봇입니다.
로봇의 능력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발로 차도, 경사에서도, 얼음판에서도, 절대 넘어지지 않습니다.
조금 늦긴 했지만, 우리도 군사용 네발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수직 이착륙을 하는 소형 비행 로봇입니다.
UFO를 연상시키는 이 로봇은 1시간 비행이 가능하고 최고 2Kg의 장비를 운반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비행 로봇은 '호버링', 즉 정지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정교한 자세제어 능력을 보여주는 비행자셉니다.
여기 달려있는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합니다.
산불 감시용이나 군사용, 인명 구조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로봇 물고기는 2노트의 속도로 수심 30미터까지 들어가 헤엄칠 수 있습니다.
개량형이 완성되면 5노트 속도에 100미터까지 입수가 가능해져 이번 천안함 사건 같은 해저 재난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유영선( 박사/생산기술연구원) : " 센서를 장착해서 실시간으로 수중 환경을, 수중 오염을 탐지하고 그것을 초음파 통신을 통해서 지상 기지국에 보내줄 수 있습니다."
미래의 자동차는 이 같은 로봇 셔틀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스스로 차선을 인식해 달리고 회전은 물론, 장애물이 나타나면 스스로 판단해 멈춥니다.
정부는 이 같은 최신 로봇 기술 100개를 공개하고, 로봇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키 위해 민간에 핵심 기술을 적극 이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흔히 로봇 하면,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만을 떠올리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비행 로봇에 물고기 로봇까지 인간의 삶을 바꿔놓을 최신 로봇 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로봇 기술을 김도엽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미군이 개발한 '빅 도그'라는 네발 로봇입니다.
로봇의 능력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발로 차도, 경사에서도, 얼음판에서도, 절대 넘어지지 않습니다.
조금 늦긴 했지만, 우리도 군사용 네발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수직 이착륙을 하는 소형 비행 로봇입니다.
UFO를 연상시키는 이 로봇은 1시간 비행이 가능하고 최고 2Kg의 장비를 운반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비행 로봇은 '호버링', 즉 정지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정교한 자세제어 능력을 보여주는 비행자셉니다.
여기 달려있는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합니다.
산불 감시용이나 군사용, 인명 구조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로봇 물고기는 2노트의 속도로 수심 30미터까지 들어가 헤엄칠 수 있습니다.
개량형이 완성되면 5노트 속도에 100미터까지 입수가 가능해져 이번 천안함 사건 같은 해저 재난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유영선( 박사/생산기술연구원) : " 센서를 장착해서 실시간으로 수중 환경을, 수중 오염을 탐지하고 그것을 초음파 통신을 통해서 지상 기지국에 보내줄 수 있습니다."
미래의 자동차는 이 같은 로봇 셔틀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스스로 차선을 인식해 달리고 회전은 물론, 장애물이 나타나면 스스로 판단해 멈춥니다.
정부는 이 같은 최신 로봇 기술 100개를 공개하고, 로봇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키 위해 민간에 핵심 기술을 적극 이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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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군인·로봇 물고기…‘인간의 삶’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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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05 20:32:14

<앵커 멘트>
흔히 로봇 하면,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만을 떠올리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비행 로봇에 물고기 로봇까지 인간의 삶을 바꿔놓을 최신 로봇 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로봇 기술을 김도엽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미군이 개발한 '빅 도그'라는 네발 로봇입니다.
로봇의 능력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발로 차도, 경사에서도, 얼음판에서도, 절대 넘어지지 않습니다.
조금 늦긴 했지만, 우리도 군사용 네발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수직 이착륙을 하는 소형 비행 로봇입니다.
UFO를 연상시키는 이 로봇은 1시간 비행이 가능하고 최고 2Kg의 장비를 운반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비행 로봇은 '호버링', 즉 정지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정교한 자세제어 능력을 보여주는 비행자셉니다.
여기 달려있는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합니다.
산불 감시용이나 군사용, 인명 구조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로봇 물고기는 2노트의 속도로 수심 30미터까지 들어가 헤엄칠 수 있습니다.
개량형이 완성되면 5노트 속도에 100미터까지 입수가 가능해져 이번 천안함 사건 같은 해저 재난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유영선( 박사/생산기술연구원) : " 센서를 장착해서 실시간으로 수중 환경을, 수중 오염을 탐지하고 그것을 초음파 통신을 통해서 지상 기지국에 보내줄 수 있습니다."
미래의 자동차는 이 같은 로봇 셔틀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스스로 차선을 인식해 달리고 회전은 물론, 장애물이 나타나면 스스로 판단해 멈춥니다.
정부는 이 같은 최신 로봇 기술 100개를 공개하고, 로봇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키 위해 민간에 핵심 기술을 적극 이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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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yop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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