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조선 한 척이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됐다고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해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납치된 유조선은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상에서 중국으로 기름을 싣고 가던 중이었으며, 러시아 선원 23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러시아 해군 전함 샤포슈니코프호가 해적들을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소말리아 해상에서 잡은 해적들을 각국이 국내법에 따라 기소하고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해적 처벌 결의안을 유엔에 제출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달 27일 이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납치된 유조선은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상에서 중국으로 기름을 싣고 가던 중이었으며, 러시아 선원 23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러시아 해군 전함 샤포슈니코프호가 해적들을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소말리아 해상에서 잡은 해적들을 각국이 국내법에 따라 기소하고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해적 처벌 결의안을 유엔에 제출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달 27일 이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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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말리아 해적에 러시아 유조선 피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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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05 21:58:20
러시아 유조선 한 척이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됐다고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해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납치된 유조선은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상에서 중국으로 기름을 싣고 가던 중이었으며, 러시아 선원 23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러시아 해군 전함 샤포슈니코프호가 해적들을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소말리아 해상에서 잡은 해적들을 각국이 국내법에 따라 기소하고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해적 처벌 결의안을 유엔에 제출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달 27일 이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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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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