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장애인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문화공연을 선사하는 사람들, 이처럼 재능과 지식을 이웃과 나누는 이들을 문화자원봉사자라고 부르는데요.
정부도 이들의 활동을 장려해 봉사자들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나는 트롯 가요에 화려한 춤동작, 60대 노인들로 구성된 문화자원봉사자들의 공연입니다.
지방문화원에서 갈고 닦은 솜씨로 노인복지시설을 찾아다닌지 3년째, 3년째 이어진 공연이 인기를 모으면서 매달 한 두 차례 방문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강계월('왕언니클럽' 회원) : "어르신들이 너무도 좋아하시고 같이 즐거워해주시니까 저희들도 같이 덩달아 힘이 나고..."
교사임용시험을 준비중인 시각장애인 김혜영씨에게 수험서를 읽어주는 이 봉사자는 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던 오창훈 씨입니다.
책을 읽고 이것을 점자나 소리로 채록하는 시간이 쌓이면서 두 사람은 어느새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사이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혜영(시각 장애인) : "적용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례들을 같이 말씀해주시는 경우가 많아서.."
<인터뷰> 오창훈(낭독 봉사자) : "전공 아닌 자연과학이나 그런 것들도 접할 수 있고/여러 면에서 즐거운 일이죠."
전국의 문화자원봉사자는 51만 명 정도,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동화책을 읽고, 문화재 보호활동이나 유적지의 해설자로 나서는 등 봉사 분야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문화자원봉사자를 70만 명 수준으로 늘리기 위해 봉사자 교육과 자원봉사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지원 정책을 확대해 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장애인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문화공연을 선사하는 사람들, 이처럼 재능과 지식을 이웃과 나누는 이들을 문화자원봉사자라고 부르는데요.
정부도 이들의 활동을 장려해 봉사자들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나는 트롯 가요에 화려한 춤동작, 60대 노인들로 구성된 문화자원봉사자들의 공연입니다.
지방문화원에서 갈고 닦은 솜씨로 노인복지시설을 찾아다닌지 3년째, 3년째 이어진 공연이 인기를 모으면서 매달 한 두 차례 방문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강계월('왕언니클럽' 회원) : "어르신들이 너무도 좋아하시고 같이 즐거워해주시니까 저희들도 같이 덩달아 힘이 나고..."
교사임용시험을 준비중인 시각장애인 김혜영씨에게 수험서를 읽어주는 이 봉사자는 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던 오창훈 씨입니다.
책을 읽고 이것을 점자나 소리로 채록하는 시간이 쌓이면서 두 사람은 어느새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사이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혜영(시각 장애인) : "적용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례들을 같이 말씀해주시는 경우가 많아서.."
<인터뷰> 오창훈(낭독 봉사자) : "전공 아닌 자연과학이나 그런 것들도 접할 수 있고/여러 면에서 즐거운 일이죠."
전국의 문화자원봉사자는 51만 명 정도,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동화책을 읽고, 문화재 보호활동이나 유적지의 해설자로 나서는 등 봉사 분야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문화자원봉사자를 70만 명 수준으로 늘리기 위해 봉사자 교육과 자원봉사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지원 정책을 확대해 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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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능과 지식으로 봉사해요”
-
- 입력 2010-05-08 07:37:42
![](/data/news/2010/05/08/2093147_220.jpg)
<앵커 멘트>
장애인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문화공연을 선사하는 사람들, 이처럼 재능과 지식을 이웃과 나누는 이들을 문화자원봉사자라고 부르는데요.
정부도 이들의 활동을 장려해 봉사자들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나는 트롯 가요에 화려한 춤동작, 60대 노인들로 구성된 문화자원봉사자들의 공연입니다.
지방문화원에서 갈고 닦은 솜씨로 노인복지시설을 찾아다닌지 3년째, 3년째 이어진 공연이 인기를 모으면서 매달 한 두 차례 방문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강계월('왕언니클럽' 회원) : "어르신들이 너무도 좋아하시고 같이 즐거워해주시니까 저희들도 같이 덩달아 힘이 나고..."
교사임용시험을 준비중인 시각장애인 김혜영씨에게 수험서를 읽어주는 이 봉사자는 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던 오창훈 씨입니다.
책을 읽고 이것을 점자나 소리로 채록하는 시간이 쌓이면서 두 사람은 어느새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사이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혜영(시각 장애인) : "적용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례들을 같이 말씀해주시는 경우가 많아서.."
<인터뷰> 오창훈(낭독 봉사자) : "전공 아닌 자연과학이나 그런 것들도 접할 수 있고/여러 면에서 즐거운 일이죠."
전국의 문화자원봉사자는 51만 명 정도,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동화책을 읽고, 문화재 보호활동이나 유적지의 해설자로 나서는 등 봉사 분야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문화자원봉사자를 70만 명 수준으로 늘리기 위해 봉사자 교육과 자원봉사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지원 정책을 확대해 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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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기자 h2oli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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