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비수 이영표(33.알 힐랄)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킹스컵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소속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알 힐랄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이티하드와 킹스컵 결승에서 연장까지 120분 동안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져 우승컵을 놓쳤다.
선발 출전한 이영표는 120분을 모두 뛰고 승부차기에서도 세 번째 키커로 나서 차분하게 골을 넣었다.
하지만 알 힐랄은 마지막 키커 아메드 알-페라이드가 실축해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이미 올 시즌 정규리그와 프린스컵을 제패한 알 힐랄은 이번 대회 우승에 실패해 시즌 3관왕 꿈이 깨졌다. 킹스컵은 사우디아라비아 정규리그 1∼8위 팀이 출전하는 대회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참가선수 예비명단(30명)에 포함된 이영표는 13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부니오드코르(우즈베키스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르고, 14일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알 힐랄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이티하드와 킹스컵 결승에서 연장까지 120분 동안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져 우승컵을 놓쳤다.
선발 출전한 이영표는 120분을 모두 뛰고 승부차기에서도 세 번째 키커로 나서 차분하게 골을 넣었다.
하지만 알 힐랄은 마지막 키커 아메드 알-페라이드가 실축해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이미 올 시즌 정규리그와 프린스컵을 제패한 알 힐랄은 이번 대회 우승에 실패해 시즌 3관왕 꿈이 깨졌다. 킹스컵은 사우디아라비아 정규리그 1∼8위 팀이 출전하는 대회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참가선수 예비명단(30명)에 포함된 이영표는 13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부니오드코르(우즈베키스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르고, 14일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영표 풀타임 활약…컵대회 준우승
-
- 입력 2010-05-08 09:43:57
국가대표 수비수 이영표(33.알 힐랄)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킹스컵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소속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알 힐랄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이티하드와 킹스컵 결승에서 연장까지 120분 동안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져 우승컵을 놓쳤다.
선발 출전한 이영표는 120분을 모두 뛰고 승부차기에서도 세 번째 키커로 나서 차분하게 골을 넣었다.
하지만 알 힐랄은 마지막 키커 아메드 알-페라이드가 실축해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이미 올 시즌 정규리그와 프린스컵을 제패한 알 힐랄은 이번 대회 우승에 실패해 시즌 3관왕 꿈이 깨졌다. 킹스컵은 사우디아라비아 정규리그 1∼8위 팀이 출전하는 대회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참가선수 예비명단(30명)에 포함된 이영표는 13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부니오드코르(우즈베키스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르고, 14일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