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에 국내주식형펀드로 자금 유입

입력 2010.05.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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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로 이틀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307억원이 순유입됐다. 4일 469억원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다.

코스피지수 1,700선이 붕괴되자 설정이 1천억원 이상으로 늘어난 반면 환매는 800억원대로 줄었다. ETF를 포함하면 778억원이 순유입됐다.

그러나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76억원이 순유출됐다. 전날 44일만에 순유입됐지만, 순유입세가 하루 이상 지속되지 못했다.

삼성생명 청약 이슈가 마무리되면서 머니마켓펀드(MMF)로 2천344억원이 들어오는 등 펀드 전체로는 6천265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4조3천534억원으로 전날보다 2조6천368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24조9천406억원으로 2조7천794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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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 급락에 국내주식형펀드로 자금 유입
    • 입력 2010-05-08 10:38:33
    연합뉴스
국내 주식형펀드로 이틀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307억원이 순유입됐다. 4일 469억원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다. 코스피지수 1,700선이 붕괴되자 설정이 1천억원 이상으로 늘어난 반면 환매는 800억원대로 줄었다. ETF를 포함하면 778억원이 순유입됐다. 그러나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76억원이 순유출됐다. 전날 44일만에 순유입됐지만, 순유입세가 하루 이상 지속되지 못했다. 삼성생명 청약 이슈가 마무리되면서 머니마켓펀드(MMF)로 2천344억원이 들어오는 등 펀드 전체로는 6천265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4조3천534억원으로 전날보다 2조6천368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24조9천406억원으로 2조7천794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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