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서 친구에게 맞아 고교생 사망

입력 2010.05.0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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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대 청소년이 주택가에서, 그것도 친구들에게 폭행을 당했는데 그만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영윤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고교 자퇴생인 18살 김 모 군은 어제 새벽 경기도 시흥의 주택가에서 친구 6명에게 폭행당했습니다.

김 군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늘 숨졌습니다.

<녹취> 피해학생 어머니: "컴퓨터 게임하다 만났다고 하더라. 나이가 15,16,17살 된다 하더라..."

2천4백톤급 화물선 한 척이 대형 크레인에 인양돼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배는 지난해 12월 4천톤급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했습니다.

화물선들의 통행이 잦은 인천항 갑문 앞에서 가라앉아 그동안 선박운행에 큰 불편을 줬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경북 포항시에 있는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폐차 100여대를 모두 태웠습니다.

경찰은 산소용접기로 해체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쯤 부산 봉림동 신발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나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직원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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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가서 친구에게 맞아 고교생 사망
    • 입력 2010-05-08 21:41:03
    뉴스 9
<앵커 멘트> 10대 청소년이 주택가에서, 그것도 친구들에게 폭행을 당했는데 그만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영윤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고교 자퇴생인 18살 김 모 군은 어제 새벽 경기도 시흥의 주택가에서 친구 6명에게 폭행당했습니다. 김 군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늘 숨졌습니다. <녹취> 피해학생 어머니: "컴퓨터 게임하다 만났다고 하더라. 나이가 15,16,17살 된다 하더라..." 2천4백톤급 화물선 한 척이 대형 크레인에 인양돼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배는 지난해 12월 4천톤급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했습니다. 화물선들의 통행이 잦은 인천항 갑문 앞에서 가라앉아 그동안 선박운행에 큰 불편을 줬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경북 포항시에 있는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폐차 100여대를 모두 태웠습니다. 경찰은 산소용접기로 해체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쯤 부산 봉림동 신발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나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직원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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