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맥주도 내년 2월께 원산지 표시

입력 2010.05.09 (07:47) 수정 2010.05.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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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2월쯤부터 소주와 맥주에도 원산지가 표시될 전망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8월 5일부터 술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를 시행하고 막걸리나 복분자주, 매실주 같은 전통술은 물론 소주와 맥주도 모두 표시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원산지 표시제를 막걸리 등 전통술에는 곧장 도입하고 소주와 맥주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여유를 주는 등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통술 역시 3달에서 6달 정도 계도 기간을 두기로 했지만 이 기간에도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경우는 단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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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맥주도 내년 2월께 원산지 표시
    • 입력 2010-05-09 07:47:45
    • 수정2010-05-09 16:53:18
    경제
이르면 내년 2월쯤부터 소주와 맥주에도 원산지가 표시될 전망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8월 5일부터 술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를 시행하고 막걸리나 복분자주, 매실주 같은 전통술은 물론 소주와 맥주도 모두 표시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원산지 표시제를 막걸리 등 전통술에는 곧장 도입하고 소주와 맥주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여유를 주는 등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통술 역시 3달에서 6달 정도 계도 기간을 두기로 했지만 이 기간에도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경우는 단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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