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파는 외국인, 채권은 ‘더 사자’
입력 2010.05.09 (10:33)
수정 2010.05.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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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재정위기로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이 채권시장에서는 매수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외국인들이 채권시장에서 지난 3일 3천455억 원, 4일 2천296억 원, 6일 2천399억 원 등 이달 들어 1조 원 어치가 넘는 상장채권을 순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외국인들의 채권 순매수 금액은 25조9천696억 원으로 늘었고, 상장채권 보유잔고도 66조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럽발 위기감에 외국인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주식을 팔고 있지만 채권은 비교적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어 매도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외국인들이 채권시장에서 지난 3일 3천455억 원, 4일 2천296억 원, 6일 2천399억 원 등 이달 들어 1조 원 어치가 넘는 상장채권을 순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외국인들의 채권 순매수 금액은 25조9천696억 원으로 늘었고, 상장채권 보유잔고도 66조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럽발 위기감에 외국인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주식을 팔고 있지만 채권은 비교적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어 매도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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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식 파는 외국인, 채권은 ‘더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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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09 10:33:21
- 수정2010-05-09 16:50:27
유럽발 재정위기로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이 채권시장에서는 매수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외국인들이 채권시장에서 지난 3일 3천455억 원, 4일 2천296억 원, 6일 2천399억 원 등 이달 들어 1조 원 어치가 넘는 상장채권을 순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외국인들의 채권 순매수 금액은 25조9천696억 원으로 늘었고, 상장채권 보유잔고도 66조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럽발 위기감에 외국인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주식을 팔고 있지만 채권은 비교적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어 매도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외국인들이 채권시장에서 지난 3일 3천455억 원, 4일 2천296억 원, 6일 2천399억 원 등 이달 들어 1조 원 어치가 넘는 상장채권을 순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외국인들의 채권 순매수 금액은 25조9천696억 원으로 늘었고, 상장채권 보유잔고도 66조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럽발 위기감에 외국인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주식을 팔고 있지만 채권은 비교적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어 매도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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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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