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도 챔피언, ‘도핑’ 2년 출장정지

입력 2010.05.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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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유도 여자 78㎏ 이상급 금메달리스트 퉁원(중국)이 금지약물 복용으로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중국 역도ㆍ레슬링ㆍ유도 관리센터는 최근 도핑 검사에서 적발된 퉁원에게 2년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퉁원에게서 검출된 약물은 혈관 확장 작용을 하는 클레브루테롤로 많이 복용하면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계랭킹 6위인 퉁원은 앞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8강에서 김나영(대전시서구청)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 체급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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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유도 챔피언, ‘도핑’ 2년 출장정지
    • 입력 2010-05-09 11:03:17
    연합뉴스
베이징올림픽 유도 여자 78㎏ 이상급 금메달리스트 퉁원(중국)이 금지약물 복용으로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중국 역도ㆍ레슬링ㆍ유도 관리센터는 최근 도핑 검사에서 적발된 퉁원에게 2년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퉁원에게서 검출된 약물은 혈관 확장 작용을 하는 클레브루테롤로 많이 복용하면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계랭킹 6위인 퉁원은 앞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8강에서 김나영(대전시서구청)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 체급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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