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일부 축산농가 매몰처분 반발

입력 2010.05.09 (12:04) 수정 2010.05.09 (14: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7일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 청양군내 매몰처분 대상 축산농가 가운데 일부 농가들의 반발로 매몰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와 청양군은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의 농가 가운데 4개면 19농가의 소 4백80여 마리를 어제까지 매몰처분할 계획이었지만 8개 농가가 몸무게로 하는 보상방식이 불합리하다며 반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양군은 면장을 책임관으로 지정해 해당농가를 상대로 설득작업을 벌여 오늘 중 매몰처리할 계획이지만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집행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청남도는 어제보다 방역초소를 10개 더 늘려 2백군데에서 공무원과 군인 등 2천여 명을 투입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남 청양 일부 축산농가 매몰처분 반발
    • 입력 2010-05-09 12:04:01
    • 수정2010-05-09 14:10:46
    사회
지난 7일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 청양군내 매몰처분 대상 축산농가 가운데 일부 농가들의 반발로 매몰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와 청양군은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의 농가 가운데 4개면 19농가의 소 4백80여 마리를 어제까지 매몰처분할 계획이었지만 8개 농가가 몸무게로 하는 보상방식이 불합리하다며 반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양군은 면장을 책임관으로 지정해 해당농가를 상대로 설득작업을 벌여 오늘 중 매몰처리할 계획이지만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집행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청남도는 어제보다 방역초소를 10개 더 늘려 2백군데에서 공무원과 군인 등 2천여 명을 투입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