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부가 오는 12일 개막하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를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산드로 본디 이탈리아 문화부장관은 올해 '칸 영화제'에 출품된 다큐멘터리 1편이 이탈리아를 모욕하고 있는 선동영화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본디 장관이 공개 비난한 영화는 비경쟁 부문에 출품된 다큐멘터리 영화 '드라퀼라'로, 지난 해 4월 라퀼라를 강타한 지진 참사 후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진복구 과정을 비판적으로 다룬 작품입니다.
지난 해 4월 리히터규모 6.3의 지진이 강타한 이탈리아 중부 도시 라퀼라에선 12만여 명의 주민들이 집을 일었지만,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5만 명이 집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산드로 본디 이탈리아 문화부장관은 올해 '칸 영화제'에 출품된 다큐멘터리 1편이 이탈리아를 모욕하고 있는 선동영화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본디 장관이 공개 비난한 영화는 비경쟁 부문에 출품된 다큐멘터리 영화 '드라퀼라'로, 지난 해 4월 라퀼라를 강타한 지진 참사 후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진복구 과정을 비판적으로 다룬 작품입니다.
지난 해 4월 리히터규모 6.3의 지진이 강타한 이탈리아 중부 도시 라퀼라에선 12만여 명의 주민들이 집을 일었지만,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5만 명이 집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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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정부 ”칸국제영화제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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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09 18:49:54
이탈리아 정부가 오는 12일 개막하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를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산드로 본디 이탈리아 문화부장관은 올해 '칸 영화제'에 출품된 다큐멘터리 1편이 이탈리아를 모욕하고 있는 선동영화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본디 장관이 공개 비난한 영화는 비경쟁 부문에 출품된 다큐멘터리 영화 '드라퀼라'로, 지난 해 4월 라퀼라를 강타한 지진 참사 후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진복구 과정을 비판적으로 다룬 작품입니다.
지난 해 4월 리히터규모 6.3의 지진이 강타한 이탈리아 중부 도시 라퀼라에선 12만여 명의 주민들이 집을 일었지만,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5만 명이 집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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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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