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검·경 개혁 큰 과제” 쓴소리
입력 2010.05.09 (21:37)
수정 2010.05.0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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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과 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강한 어조로 질타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의 강도 높은 개혁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각종 비리.
이명박 대통령은 선진국에 들어가기 위해 토착-교육-권력 이른바 3대 비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선 비리 근절에 앞장서야 할 검찰과 경찰이 국민 신뢰를 얻는 일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 "성폭행에 가담한 경찰이 나오고 물론 예외이긴 하지만 국민이 믿어야 할 경찰을 믿지 못한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관행화 돼 있는 이른바 검찰 스폰서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일부 검사들은 자성하겠지만, 아직도 일부는 개인간 친분으로 이뤄진 것이고, 이권에 개입하지 않았으니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그런 생각이 더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성직자가 인간이 하지 말아야 할 최소한의 일을 해도 지적받듯 우리 경찰 검찰은 모범이 돼야 한다."
작심한 듯 쏟아낸 이 대통령의 오늘 발언이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를 설치해야 한다는 여권 일각의 주장에 힘을 실어 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검찰과 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강한 어조로 질타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의 강도 높은 개혁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각종 비리.
이명박 대통령은 선진국에 들어가기 위해 토착-교육-권력 이른바 3대 비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선 비리 근절에 앞장서야 할 검찰과 경찰이 국민 신뢰를 얻는 일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 "성폭행에 가담한 경찰이 나오고 물론 예외이긴 하지만 국민이 믿어야 할 경찰을 믿지 못한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관행화 돼 있는 이른바 검찰 스폰서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일부 검사들은 자성하겠지만, 아직도 일부는 개인간 친분으로 이뤄진 것이고, 이권에 개입하지 않았으니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그런 생각이 더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성직자가 인간이 하지 말아야 할 최소한의 일을 해도 지적받듯 우리 경찰 검찰은 모범이 돼야 한다."
작심한 듯 쏟아낸 이 대통령의 오늘 발언이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를 설치해야 한다는 여권 일각의 주장에 힘을 실어 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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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검·경 개혁 큰 과제”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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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5-09 22:21:48

<앵커 멘트>
검찰과 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강한 어조로 질타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의 강도 높은 개혁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각종 비리.
이명박 대통령은 선진국에 들어가기 위해 토착-교육-권력 이른바 3대 비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선 비리 근절에 앞장서야 할 검찰과 경찰이 국민 신뢰를 얻는 일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 "성폭행에 가담한 경찰이 나오고 물론 예외이긴 하지만 국민이 믿어야 할 경찰을 믿지 못한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관행화 돼 있는 이른바 검찰 스폰서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일부 검사들은 자성하겠지만, 아직도 일부는 개인간 친분으로 이뤄진 것이고, 이권에 개입하지 않았으니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그런 생각이 더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성직자가 인간이 하지 말아야 할 최소한의 일을 해도 지적받듯 우리 경찰 검찰은 모범이 돼야 한다."
작심한 듯 쏟아낸 이 대통령의 오늘 발언이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를 설치해야 한다는 여권 일각의 주장에 힘을 실어 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검찰과 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강한 어조로 질타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의 강도 높은 개혁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각종 비리.
이명박 대통령은 선진국에 들어가기 위해 토착-교육-권력 이른바 3대 비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선 비리 근절에 앞장서야 할 검찰과 경찰이 국민 신뢰를 얻는 일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 "성폭행에 가담한 경찰이 나오고 물론 예외이긴 하지만 국민이 믿어야 할 경찰을 믿지 못한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관행화 돼 있는 이른바 검찰 스폰서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일부 검사들은 자성하겠지만, 아직도 일부는 개인간 친분으로 이뤄진 것이고, 이권에 개입하지 않았으니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그런 생각이 더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성직자가 인간이 하지 말아야 할 최소한의 일을 해도 지적받듯 우리 경찰 검찰은 모범이 돼야 한다."
작심한 듯 쏟아낸 이 대통령의 오늘 발언이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를 설치해야 한다는 여권 일각의 주장에 힘을 실어 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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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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