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대비 테러 방지 훈련…안전 ‘이상 무’
입력 2010.05.14 (22:09)
수정 2010.05.14 (22: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6개월 뒤 우리나라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죠.
혹시 있을지 모를 인질극, 화학테러를 진압하는 실전 같은 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양성모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올림픽.
이를 틈탄 테러범들이 선수단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입니다.
이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벌어진다면 어떨까?
총기를 가진 테러범이 외신기자 세 명을 인질로 붙잡고 국제 행사를 중지할 것을 요구합니다.
<현장음> "3분 안에 우리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인질을 죽이고…"
테러범과 협상을 벌이는 사이, 경찰특공대와 전차가 도착하고 헬기에서 내려온 특공대원들이 옥상을 통해 건물로 진입합니다.
이어진 화생방 테러.
방폭복을 입은 요원이 폭발물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로봇이 폭발물을 해체합니다.
제독차량이 오염된 곳에 투입되고 시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하지만, 상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테러범들이 미리 설치해 놓은 시한폭탄이 폭발하면서 건물이 불길에 휩싸입니다.
고가 사다리차와 헬기를 이용한 구조활동이 마무리되자 소방차가 일제히 물을 뿌립니다.
<인터뷰>최웅길(서울시소방재난본부장) : "실제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습니다. 정상 회의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G20 정상회의가 이제 18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는 테러 방지와 대응전략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6개월 뒤 우리나라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죠.
혹시 있을지 모를 인질극, 화학테러를 진압하는 실전 같은 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양성모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올림픽.
이를 틈탄 테러범들이 선수단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입니다.
이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벌어진다면 어떨까?
총기를 가진 테러범이 외신기자 세 명을 인질로 붙잡고 국제 행사를 중지할 것을 요구합니다.
<현장음> "3분 안에 우리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인질을 죽이고…"
테러범과 협상을 벌이는 사이, 경찰특공대와 전차가 도착하고 헬기에서 내려온 특공대원들이 옥상을 통해 건물로 진입합니다.
이어진 화생방 테러.
방폭복을 입은 요원이 폭발물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로봇이 폭발물을 해체합니다.
제독차량이 오염된 곳에 투입되고 시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하지만, 상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테러범들이 미리 설치해 놓은 시한폭탄이 폭발하면서 건물이 불길에 휩싸입니다.
고가 사다리차와 헬기를 이용한 구조활동이 마무리되자 소방차가 일제히 물을 뿌립니다.
<인터뷰>최웅길(서울시소방재난본부장) : "실제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습니다. 정상 회의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G20 정상회의가 이제 18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는 테러 방지와 대응전략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G20 대비 테러 방지 훈련…안전 ‘이상 무’
-
- 입력 2010-05-14 22:09:00
- 수정2010-05-14 22:39:26
<앵커 멘트>
6개월 뒤 우리나라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죠.
혹시 있을지 모를 인질극, 화학테러를 진압하는 실전 같은 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양성모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올림픽.
이를 틈탄 테러범들이 선수단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입니다.
이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벌어진다면 어떨까?
총기를 가진 테러범이 외신기자 세 명을 인질로 붙잡고 국제 행사를 중지할 것을 요구합니다.
<현장음> "3분 안에 우리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인질을 죽이고…"
테러범과 협상을 벌이는 사이, 경찰특공대와 전차가 도착하고 헬기에서 내려온 특공대원들이 옥상을 통해 건물로 진입합니다.
이어진 화생방 테러.
방폭복을 입은 요원이 폭발물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로봇이 폭발물을 해체합니다.
제독차량이 오염된 곳에 투입되고 시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하지만, 상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테러범들이 미리 설치해 놓은 시한폭탄이 폭발하면서 건물이 불길에 휩싸입니다.
고가 사다리차와 헬기를 이용한 구조활동이 마무리되자 소방차가 일제히 물을 뿌립니다.
<인터뷰>최웅길(서울시소방재난본부장) : "실제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습니다. 정상 회의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G20 정상회의가 이제 18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는 테러 방지와 대응전략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6개월 뒤 우리나라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죠.
혹시 있을지 모를 인질극, 화학테러를 진압하는 실전 같은 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양성모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올림픽.
이를 틈탄 테러범들이 선수단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입니다.
이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벌어진다면 어떨까?
총기를 가진 테러범이 외신기자 세 명을 인질로 붙잡고 국제 행사를 중지할 것을 요구합니다.
<현장음> "3분 안에 우리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인질을 죽이고…"
테러범과 협상을 벌이는 사이, 경찰특공대와 전차가 도착하고 헬기에서 내려온 특공대원들이 옥상을 통해 건물로 진입합니다.
이어진 화생방 테러.
방폭복을 입은 요원이 폭발물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로봇이 폭발물을 해체합니다.
제독차량이 오염된 곳에 투입되고 시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하지만, 상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테러범들이 미리 설치해 놓은 시한폭탄이 폭발하면서 건물이 불길에 휩싸입니다.
고가 사다리차와 헬기를 이용한 구조활동이 마무리되자 소방차가 일제히 물을 뿌립니다.
<인터뷰>최웅길(서울시소방재난본부장) : "실제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습니다. 정상 회의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G20 정상회의가 이제 18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는 테러 방지와 대응전략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
-
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양성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