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렬·이청용, 원정 16강 염원 축포

입력 2010.05.16 (21:47) 수정 2010.05.16 (22: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이 이승렬과 이청용 드 통쾌한 골을 앞세워 에콰도르를 꺾고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린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동국과 염기훈 투톱을 내세운 허정무 호는 경기 초반부터 에콰도르 문전을 위협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전반 29분 염기훈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10분 뒤엔 염기훈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기다리던 첫 골을 후반 27분에 나왔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체력이 떨어진 이동국을 이승렬로 교체했고 이 작전은 그대로 적중했습니다.



이승렬은 후반 27분 염기훈의 헤딩 패스를 받아 통쾌한 골을 터뜨렸습니다.



사기가 오른 대표팀은 후반 39분 이청용이 환상적인 볼 터치에 이은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대표팀은 젊은 선수들의 활약속에 에콰도르를 2대 0으로 꺾고 국내에서의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공격은 어느정도 합격이었던 반면, 최종 점검을 받은 국내파 수비수들은 여러차례 역습을 허용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습니다.



허정무 호는 오는 24일 숙적 일본과의 원정 평가전을 시작으로 벨라루스 스페인 등 강팀들과 차례로 모의고사를 치른 뒤 다음달 5일 남아공에 입성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승렬·이청용, 원정 16강 염원 축포
    • 입력 2010-05-16 21:47:01
    • 수정2010-05-16 22:29:04
    뉴스 9
<앵커 멘트>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이 이승렬과 이청용 드 통쾌한 골을 앞세워 에콰도르를 꺾고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린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동국과 염기훈 투톱을 내세운 허정무 호는 경기 초반부터 에콰도르 문전을 위협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전반 29분 염기훈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10분 뒤엔 염기훈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기다리던 첫 골을 후반 27분에 나왔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체력이 떨어진 이동국을 이승렬로 교체했고 이 작전은 그대로 적중했습니다.

이승렬은 후반 27분 염기훈의 헤딩 패스를 받아 통쾌한 골을 터뜨렸습니다.

사기가 오른 대표팀은 후반 39분 이청용이 환상적인 볼 터치에 이은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대표팀은 젊은 선수들의 활약속에 에콰도르를 2대 0으로 꺾고 국내에서의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공격은 어느정도 합격이었던 반면, 최종 점검을 받은 국내파 수비수들은 여러차례 역습을 허용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습니다.

허정무 호는 오는 24일 숙적 일본과의 원정 평가전을 시작으로 벨라루스 스페인 등 강팀들과 차례로 모의고사를 치른 뒤 다음달 5일 남아공에 입성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