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부상 악몽…전력 대안은?

입력 2010.05.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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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 직전 지단의 부상으로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프랑스의 경우처럼 월드컵을 앞두고 핵심 선수의 컨디션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월드컵사에서도 부상이 대표팀의 발목을 잡은 일이 적지 않았습니다.



물론 월드컵 승선을 위한 생존경쟁에서 부상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부상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회복시간을 앞당기는 구체적인 노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이영표의 사례를 참고해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용수 해설위원: "2002년 이영표의 경우 물리치료사 3명을 둬서 부상 치료를 앞당겼다."



부상선수를 대비한 전술적 대안 마련과, 남은 세 차례 평가전에서 체력 안배를 고려한 안정적인 선수기용도 필요합니다.



<인터뷰>한준희(해설위원): "공격에 대안이 필요하다."



전력을 끌어올리는 것 못지 않게 전력 손실을 줄이는 것, 월드컵에서 세계의 벽을 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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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부상 악몽…전력 대안은?
    • 입력 2010-05-17 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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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 직전 지단의 부상으로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프랑스의 경우처럼 월드컵을 앞두고 핵심 선수의 컨디션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월드컵사에서도 부상이 대표팀의 발목을 잡은 일이 적지 않았습니다.

물론 월드컵 승선을 위한 생존경쟁에서 부상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부상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회복시간을 앞당기는 구체적인 노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이영표의 사례를 참고해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용수 해설위원: "2002년 이영표의 경우 물리치료사 3명을 둬서 부상 치료를 앞당겼다."

부상선수를 대비한 전술적 대안 마련과, 남은 세 차례 평가전에서 체력 안배를 고려한 안정적인 선수기용도 필요합니다.

<인터뷰>한준희(해설위원): "공격에 대안이 필요하다."

전력을 끌어올리는 것 못지 않게 전력 손실을 줄이는 것, 월드컵에서 세계의 벽을 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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