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5, 여야 수도권 후보 ‘지지세 확보’ 분주

입력 2010.05.18 (22:13) 수정 2010.05.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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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의 수도권 후보들은 현장을 누비며 바닥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김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시내 한 개량한복 업체를 찾은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중소 자영업자와 영세 상인들을 위한 정책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중소 자영업자나 영세 상인들에게는 신용 보증을 확대를 해서 영업의 기회를 늘려드리도록 하겠다."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모교인 이화여대 강연을 통해 보육과 사교육비 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여대생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녹취> 한명숙(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보육과 사교육비 문제를 확실하게 잡아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겠다."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현지 시장을 찾는 등 서민 현장 방문에 주력했고,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는 라디오 방송에 잇따라 출연해 범야권 후보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여야 인천시장 후보도 바닥 민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녹취>안상수(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2014년까지 20만개 일자리와 그리고 2조 4천억의 세수가 들어와서 구도심 재생과 인천 시민들의 삶의 질 확산에..."

<녹취>송영길(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세계 경제 수도로 인천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특히 통행 문제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수도권 후보들은 이에 앞서 서울광장에서 열린 5.18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5.18 정신을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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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15, 여야 수도권 후보 ‘지지세 확보’ 분주
    • 입력 2010-05-18 22:13:09
    • 수정2010-05-18 22: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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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의 수도권 후보들은 현장을 누비며 바닥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김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시내 한 개량한복 업체를 찾은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중소 자영업자와 영세 상인들을 위한 정책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중소 자영업자나 영세 상인들에게는 신용 보증을 확대를 해서 영업의 기회를 늘려드리도록 하겠다."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모교인 이화여대 강연을 통해 보육과 사교육비 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여대생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녹취> 한명숙(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보육과 사교육비 문제를 확실하게 잡아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겠다."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현지 시장을 찾는 등 서민 현장 방문에 주력했고,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는 라디오 방송에 잇따라 출연해 범야권 후보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여야 인천시장 후보도 바닥 민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녹취>안상수(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2014년까지 20만개 일자리와 그리고 2조 4천억의 세수가 들어와서 구도심 재생과 인천 시민들의 삶의 질 확산에..." <녹취>송영길(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세계 경제 수도로 인천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특히 통행 문제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수도권 후보들은 이에 앞서 서울광장에서 열린 5.18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5.18 정신을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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