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연타석 홈런’ 씁쓸한 복귀전

입력 2010.05.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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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복귀 첫 날,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홈런 2개를 맞고 3실점하며 크게 부진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수의 충고에도 박찬호의 제구력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뉴욕 양키스가 7대 6으로 앞선 8회.

박찬호는 보스턴의 유킬리스에 역전 2점 홈런을 허용합니다.

변화구가 밋밋하게 가운데로 몰렸습니다.

이어 빅터 마르티네스에게도 또 한번 홈런을 허용하자 양키스 벤치는 주저없이 박찬호를 마운드에서 내렸습니다.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팀 타선으로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 습니다.

양키스는 템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라이벌 보스턴에 11대 9,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피닉스 선즈 5명 전원이 막아보지만, 코비 브라이언트의 슛을 막을 수 없습니다.

장거리 3점슛에 멋진 2대 1 패스까지.

혼자서 40점을 기록한 코비 브라이언트의 활약으로 LA 레이커스는 피닉스를 128대 107로 이겼습니다.

포츠머스 수비수의 태클에 걸린 첼시의 미하엘 발락이 쓰러집니다.

이틀전 FA컵 결승에서 발목을 다친 독일 대표팀의 주장 발락은 진단결과 인대가 크게 손상된 것으로 밝혀져,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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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연타석 홈런’ 씁쓸한 복귀전
    • 입력 2010-05-18 22:13:16
    뉴스 9
<앵커 멘트>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복귀 첫 날,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홈런 2개를 맞고 3실점하며 크게 부진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수의 충고에도 박찬호의 제구력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뉴욕 양키스가 7대 6으로 앞선 8회. 박찬호는 보스턴의 유킬리스에 역전 2점 홈런을 허용합니다. 변화구가 밋밋하게 가운데로 몰렸습니다. 이어 빅터 마르티네스에게도 또 한번 홈런을 허용하자 양키스 벤치는 주저없이 박찬호를 마운드에서 내렸습니다.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팀 타선으로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 습니다. 양키스는 템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라이벌 보스턴에 11대 9,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피닉스 선즈 5명 전원이 막아보지만, 코비 브라이언트의 슛을 막을 수 없습니다. 장거리 3점슛에 멋진 2대 1 패스까지. 혼자서 40점을 기록한 코비 브라이언트의 활약으로 LA 레이커스는 피닉스를 128대 107로 이겼습니다. 포츠머스 수비수의 태클에 걸린 첼시의 미하엘 발락이 쓰러집니다. 이틀전 FA컵 결승에서 발목을 다친 독일 대표팀의 주장 발락은 진단결과 인대가 크게 손상된 것으로 밝혀져,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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