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30주년 광주·전남 민심잡기 총력

입력 2010.05.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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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18 민주화 항쟁 30주년을 맞아 여야 지도부 모두 광주를 찾아 민주화 항쟁의 뜻을 기리는 한편 지방 선거 민심 잡기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5.18 민주화 운동 30주년이었던 어제 여야 지도부는 앞다퉈 광주광역시를 찾아 민주 열사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5. 18 이후 지난 30년은 대한민국 국민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는지 보여주는 위대한 30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녹취>정몽준(한나라당 대표): "우리 모두가 하나되고 그래서 큰 힘을 모으면 위대한 시작이 시작될 것입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기념식에 2년 연속 불참하는 등 5.18을 폄훼하려는 의도가 뚜렷하다며 지방 선거 승리를 통해 심판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녹취>정세균(민주당 대표): "제정신 차리도록 경고하고 경종 울리는 기회가 지방선거 되야 된다."

여야는 이어 광주 현지에서 각각 선대위와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지해 줄 것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그리고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오늘 오전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선거 공약과 실행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입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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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30주년 광주·전남 민심잡기 총력
    • 입력 2010-05-19 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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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18 민주화 항쟁 30주년을 맞아 여야 지도부 모두 광주를 찾아 민주화 항쟁의 뜻을 기리는 한편 지방 선거 민심 잡기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5.18 민주화 운동 30주년이었던 어제 여야 지도부는 앞다퉈 광주광역시를 찾아 민주 열사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5. 18 이후 지난 30년은 대한민국 국민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는지 보여주는 위대한 30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녹취>정몽준(한나라당 대표): "우리 모두가 하나되고 그래서 큰 힘을 모으면 위대한 시작이 시작될 것입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기념식에 2년 연속 불참하는 등 5.18을 폄훼하려는 의도가 뚜렷하다며 지방 선거 승리를 통해 심판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녹취>정세균(민주당 대표): "제정신 차리도록 경고하고 경종 울리는 기회가 지방선거 되야 된다." 여야는 이어 광주 현지에서 각각 선대위와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지해 줄 것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그리고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오늘 오전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선거 공약과 실행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입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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