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멀티 도루’ 대도 솜씨 자랑

입력 2010.05.20 (22:30) 수정 2010.05.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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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동시 달성에 도전하는 추신수가 도루 두 개를 추가하며 특유의 기동력을 자랑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안타는 없었지만, 빠른 발이 돋보였습니다.

추신수는 기회가 날 때마다 도루를 시도해 두 번이나 2루를 훔쳤습니다.

올 시즌 벌써 여덟 번째 도루입니다.

추신수는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로 4대 3을 만드는 역전 득점도 올렸습니다.

카펠의 첫 골에 이어 경기 종료 직전, 나바스가 골키퍼까지 제치며 우승 축포를 터뜨립니다.

3년 만에 스페인 국왕컵 정상에 오른 세비야 선수들.

경기 도중 숨졌던 푸에르타의 유니폼을 입고, 하늘에 있는 동료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렸습니다.

전력 질주로 만들어낸 그라운드 홈런.

파간은 호수비로 삼중살까지 유도해내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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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멀티 도루’ 대도 솜씨 자랑
    • 입력 2010-05-20 22:30:23
    • 수정2010-05-20 22: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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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동시 달성에 도전하는 추신수가 도루 두 개를 추가하며 특유의 기동력을 자랑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안타는 없었지만, 빠른 발이 돋보였습니다. 추신수는 기회가 날 때마다 도루를 시도해 두 번이나 2루를 훔쳤습니다. 올 시즌 벌써 여덟 번째 도루입니다. 추신수는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로 4대 3을 만드는 역전 득점도 올렸습니다. 카펠의 첫 골에 이어 경기 종료 직전, 나바스가 골키퍼까지 제치며 우승 축포를 터뜨립니다. 3년 만에 스페인 국왕컵 정상에 오른 세비야 선수들. 경기 도중 숨졌던 푸에르타의 유니폼을 입고, 하늘에 있는 동료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렸습니다. 전력 질주로 만들어낸 그라운드 홈런. 파간은 호수비로 삼중살까지 유도해내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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