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 이었습니다.
부처님 자비가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하며 전국 사찰에선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김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치는 힘찬 북소리와, 일체의 번뇌를 떨치는 타종이 법요식의 시작을 알립니다.
아기 부처를 물로 씻겨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꽃과 차 등 6가지 공양물을 바칩니다.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은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봉행됐습니다.
<녹취>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 : "이기심과 탐욕의 불길 속에서도 연꽃씨앗은 발아할 인연을 기다리고 있으며, 대화와 타협은 공생을 위한 또 다른 지혜입니다."
법전 큰스님은 지난 2007년 이후 3년 만에 조계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법어를 내렸습니다.
<녹취>법전(스님/조계종 종정 대종사/법어) : "무위진인을 이룩하여 모든 중생이 부처로 태어납시다."
종교의 벽을 넘어 자리를 함께한 참석자 만여 명은 천안함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남북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한마음으로 축원했습니다.
천안함 희생자 수색 도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에게는 불자대상이 수여됐습니다.
2만여 곳에 이르는 전국의 사찰에서도 법요식과 함께 봉축행사를 열고 이 땅에 부처님이 오신 뜻을 되새기며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 이었습니다.
부처님 자비가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하며 전국 사찰에선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김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치는 힘찬 북소리와, 일체의 번뇌를 떨치는 타종이 법요식의 시작을 알립니다.
아기 부처를 물로 씻겨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꽃과 차 등 6가지 공양물을 바칩니다.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은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봉행됐습니다.
<녹취>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 : "이기심과 탐욕의 불길 속에서도 연꽃씨앗은 발아할 인연을 기다리고 있으며, 대화와 타협은 공생을 위한 또 다른 지혜입니다."
법전 큰스님은 지난 2007년 이후 3년 만에 조계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법어를 내렸습니다.
<녹취>법전(스님/조계종 종정 대종사/법어) : "무위진인을 이룩하여 모든 중생이 부처로 태어납시다."
종교의 벽을 넘어 자리를 함께한 참석자 만여 명은 천안함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남북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한마음으로 축원했습니다.
천안함 희생자 수색 도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에게는 불자대상이 수여됐습니다.
2만여 곳에 이르는 전국의 사찰에서도 법요식과 함께 봉축행사를 열고 이 땅에 부처님이 오신 뜻을 되새기며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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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봉행
-
- 입력 2010-05-21 22:07:30
<앵커 멘트>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 이었습니다.
부처님 자비가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하며 전국 사찰에선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김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치는 힘찬 북소리와, 일체의 번뇌를 떨치는 타종이 법요식의 시작을 알립니다.
아기 부처를 물로 씻겨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꽃과 차 등 6가지 공양물을 바칩니다.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은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봉행됐습니다.
<녹취>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 : "이기심과 탐욕의 불길 속에서도 연꽃씨앗은 발아할 인연을 기다리고 있으며, 대화와 타협은 공생을 위한 또 다른 지혜입니다."
법전 큰스님은 지난 2007년 이후 3년 만에 조계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법어를 내렸습니다.
<녹취>법전(스님/조계종 종정 대종사/법어) : "무위진인을 이룩하여 모든 중생이 부처로 태어납시다."
종교의 벽을 넘어 자리를 함께한 참석자 만여 명은 천안함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남북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한마음으로 축원했습니다.
천안함 희생자 수색 도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에게는 불자대상이 수여됐습니다.
2만여 곳에 이르는 전국의 사찰에서도 법요식과 함께 봉축행사를 열고 이 땅에 부처님이 오신 뜻을 되새기며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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