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서거 1주기 추모 분위기 고조

입력 2010.05.22 (17:04) 수정 2010.05.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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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 전국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울 정동 덕수궁 대한문 앞에 설치된 시민 분향소에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헌화와 분향을 하며 고인을 애도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추모객 80여 명이 노 전 대통령의 옛 사저가 있는 명륜동에서 서울광장까지 약 5km 구간을 걷는 '민주 올레' 행사가 치러졌습니다.

경남 창원 만남의 공원에서도 오늘 저녁, 윤도현 밴드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에 이어 참여정부 인사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밴드 '사람 사는 세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추모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또,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에선 고인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민족극 '운명이다'가 공연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 문화제가 이어졌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일인 내일은 오후 2시부터 봉하마을 묘역에서 참여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주기 추도식이 엄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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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서거 1주기 추모 분위기 고조
    • 입력 2010-05-22 17:04:21
    • 수정2010-05-22 18:14:05
    사회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 전국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울 정동 덕수궁 대한문 앞에 설치된 시민 분향소에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헌화와 분향을 하며 고인을 애도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추모객 80여 명이 노 전 대통령의 옛 사저가 있는 명륜동에서 서울광장까지 약 5km 구간을 걷는 '민주 올레' 행사가 치러졌습니다. 경남 창원 만남의 공원에서도 오늘 저녁, 윤도현 밴드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에 이어 참여정부 인사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밴드 '사람 사는 세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추모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또,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에선 고인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민족극 '운명이다'가 공연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 문화제가 이어졌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일인 내일은 오후 2시부터 봉하마을 묘역에서 참여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주기 추도식이 엄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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