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시’, 칸 영화제 본상 유력

입력 2010.05.23 (20: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가 23일(이하 현지시간) 오후에 개최되는 제63회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본상 수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의 제작사인 유니코리아는 "칸 영화제 사무국으로부터 오늘 시상식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이 열리는 폐막식 날 공식 참석 요청이 있는 경우 대체로 수상이 확실시된다.

파리에 머물고 있던 이창동 감독과 윤정희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칸으로 이동했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이창동 감독의 '시'는 마이크 리 감독의 '어나더 이어', 자비에 보부아 감독의 '신과 인간', 켄 로치 감독의 '루트 아이리시' 등과 함께 본상 수상이 유력시되는 후보작이다.

또 다른 경쟁부문 진출작 '하녀'는 현재까지 사무국으로부터 참석 여부를 통보받지 못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창동 감독 ‘시’, 칸 영화제 본상 유력
    • 입력 2010-05-23 20:30:00
    연합뉴스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가 23일(이하 현지시간) 오후에 개최되는 제63회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본상 수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의 제작사인 유니코리아는 "칸 영화제 사무국으로부터 오늘 시상식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이 열리는 폐막식 날 공식 참석 요청이 있는 경우 대체로 수상이 확실시된다. 파리에 머물고 있던 이창동 감독과 윤정희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칸으로 이동했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이창동 감독의 '시'는 마이크 리 감독의 '어나더 이어', 자비에 보부아 감독의 '신과 인간', 켄 로치 감독의 '루트 아이리시' 등과 함께 본상 수상이 유력시되는 후보작이다. 또 다른 경쟁부문 진출작 '하녀'는 현재까지 사무국으로부터 참석 여부를 통보받지 못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