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특공대] 국제 요트대회

입력 2010.05.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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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포츠특공대!



오늘은 국제 요트대회 현장을 찾아 가는데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300여 명의 선수들이 독도를 향해 시원한 레이스를 펼칩니다!



화면으로 함께하시죠!



<리포트>



아름다운 동해 바다 위에서 요트들의 대향연이 펼쳐집니다.



화려하게 막을 올린 2010 코리아컵 국제 요트 대회!



파도와 바람에 맞서는 6박 7일간의 장기 레이스, 함께 떠나볼까요?



<인터뷰> 박순호(대한요트협회 회장) : "독도를 지향해서 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장거리 수역을 돌아오는 대회가 되겠습니다."



경북 울진 후포항을 출발, 울릉도와 독도를 지나 다시 후포항으로 돌아오는 장거리 레이스.



이번 대회를 위해 세계 20개국, 300여 명의 쟁쟁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들 요트 정비에 한창인데요.



요트 정비하면, 무엇보다 돛을 조작하는 밧줄 정비가 가장 중요하다는데요.



<인터뷰> 윤원규(팀 드레이크 선원) : "이게 다 꼬이게 되면 나중에 돛 피고 그럴 때, 돛이 잘못 되면 사고로 연결될 수 있으니까요. (잘 정비해야 합니다.)"



출발에 앞서 통신과 위성 장비도 완벽하게 점검합니다.



<현장음> "드레이크! 어이 어이 어이 파이팅!"



드디어 독도를 향한 대장정 출발.



<인터뷰> 김성범(팀 드레이크 선원선원) : "열심히 해서 꼭 일등 해야죠!"



경기가 시작되자 부산하게 움직이는 선수들, 밧줄을 당겨 돛을 팽팽히 하고 있는 힘껏 바람을 모아 속도를 내는데요.



11명의 선원이 한마음이 되어 항해를 시작합니다.



<인터뷰> 김동혁(팀 드레이크 선원) :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자기 포지션을 정확하게 지켰을 때 제대로 된 승부를 낼 수 있습니다."



발 빠른 대응과 협동심으로 파도를 가르는 한국 팀 선원들!



시원하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바다 위에서 바람과 파도를 읽고 자연과 하나 되어 나아가는 이들.



그 어떤 역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도전정신.



세일러들의 독도를 향한 뜨거운 향해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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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특공대] 국제 요트대회
    • 입력 2010-05-25 20:56:59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스포츠특공대!

오늘은 국제 요트대회 현장을 찾아 가는데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300여 명의 선수들이 독도를 향해 시원한 레이스를 펼칩니다!

화면으로 함께하시죠!

<리포트>

아름다운 동해 바다 위에서 요트들의 대향연이 펼쳐집니다.

화려하게 막을 올린 2010 코리아컵 국제 요트 대회!

파도와 바람에 맞서는 6박 7일간의 장기 레이스, 함께 떠나볼까요?

<인터뷰> 박순호(대한요트협회 회장) : "독도를 지향해서 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장거리 수역을 돌아오는 대회가 되겠습니다."

경북 울진 후포항을 출발, 울릉도와 독도를 지나 다시 후포항으로 돌아오는 장거리 레이스.

이번 대회를 위해 세계 20개국, 300여 명의 쟁쟁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들 요트 정비에 한창인데요.

요트 정비하면, 무엇보다 돛을 조작하는 밧줄 정비가 가장 중요하다는데요.

<인터뷰> 윤원규(팀 드레이크 선원) : "이게 다 꼬이게 되면 나중에 돛 피고 그럴 때, 돛이 잘못 되면 사고로 연결될 수 있으니까요. (잘 정비해야 합니다.)"

출발에 앞서 통신과 위성 장비도 완벽하게 점검합니다.

<현장음> "드레이크! 어이 어이 어이 파이팅!"

드디어 독도를 향한 대장정 출발.

<인터뷰> 김성범(팀 드레이크 선원선원) : "열심히 해서 꼭 일등 해야죠!"

경기가 시작되자 부산하게 움직이는 선수들, 밧줄을 당겨 돛을 팽팽히 하고 있는 힘껏 바람을 모아 속도를 내는데요.

11명의 선원이 한마음이 되어 항해를 시작합니다.

<인터뷰> 김동혁(팀 드레이크 선원) :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자기 포지션을 정확하게 지켰을 때 제대로 된 승부를 낼 수 있습니다."

발 빠른 대응과 협동심으로 파도를 가르는 한국 팀 선원들!

시원하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바다 위에서 바람과 파도를 읽고 자연과 하나 되어 나아가는 이들.

그 어떤 역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도전정신.

세일러들의 독도를 향한 뜨거운 향해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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