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첫 16강 꿈, ‘양박’에 달렸다

입력 2010.05.25 (22:25) 수정 2010.05.26 (08: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일본을 시원하게 물리친 축구대표팀, 박지성과 박주영, 이른바 양 박의 파괴력을 극명하게 보여줬습니다.



원정,월드컵 16강 역시 두 선수의 힘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개의 심장을 달았다는 표현처럼 폭발적인 드리블과 강력한 슛.



출정식을 앞둔 일본팬들을 자극하지 않는 여유있는 세리모니까지.



박지성은 전후반내내 경험에서 나오는 파워넘친 플레이로 주장다운 카리스마를 잃지 않았습니다.



전반이 박지성 타임이었다면 후반은 박주영의 무대.



박주영은 최전방공격수답게 단 한번의 기회에서 쐐기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한일전을 통해 확인된 이른바 양박의 파괴력은 본선에 앞서 자신감을 높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남은 두차례 평가전에서 우리가 가진 능력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박지성과 박주영은 풍부한 경험과 결정력에서 우리 대표팀의 핵심역할을 해 왔습니다.



문제는 어떤 전술이 두 선수의 활용도를 극대화할수 있느냐 여부입니다.



한일전에서 두 선수는 31분을 함께 뛰었지만,기대만큼의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체력적으로 준비가 많이 되어 있지 않앗기 때문에..좀 어려웠지만..그래도"



월드컵까지는 이제 보름여. 원정 월드컵 16강은 결국 양박의 폭발력을 어떻게 이끌어 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정 첫 16강 꿈, ‘양박’에 달렸다
    • 입력 2010-05-25 22:25:22
    • 수정2010-05-26 08:49:05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을 시원하게 물리친 축구대표팀, 박지성과 박주영, 이른바 양 박의 파괴력을 극명하게 보여줬습니다.

원정,월드컵 16강 역시 두 선수의 힘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개의 심장을 달았다는 표현처럼 폭발적인 드리블과 강력한 슛.

출정식을 앞둔 일본팬들을 자극하지 않는 여유있는 세리모니까지.

박지성은 전후반내내 경험에서 나오는 파워넘친 플레이로 주장다운 카리스마를 잃지 않았습니다.

전반이 박지성 타임이었다면 후반은 박주영의 무대.

박주영은 최전방공격수답게 단 한번의 기회에서 쐐기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한일전을 통해 확인된 이른바 양박의 파괴력은 본선에 앞서 자신감을 높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남은 두차례 평가전에서 우리가 가진 능력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박지성과 박주영은 풍부한 경험과 결정력에서 우리 대표팀의 핵심역할을 해 왔습니다.

문제는 어떤 전술이 두 선수의 활용도를 극대화할수 있느냐 여부입니다.

한일전에서 두 선수는 31분을 함께 뛰었지만,기대만큼의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체력적으로 준비가 많이 되어 있지 않앗기 때문에..좀 어려웠지만..그래도"

월드컵까지는 이제 보름여. 원정 월드컵 16강은 결국 양박의 폭발력을 어떻게 이끌어 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