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호, 오스트리아 입성 ‘최종 담금질’

입력 2010.05.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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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프로스포츠 사상 첫 누적 관중 1억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역사적인 대기록이 세워지는 순간도 관심가지고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축구 대표팀 소식인데요. 허정무호가 최종 훈련지인 오스트리아에 입성했습니다.

고지대와 유럽 축구 적응을 위한 맞춤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장 박지성을 앞세운 대표팀이 중간 기착지인 뮌헨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녹취> "환영합니다. 뮌헨에서 왔어요."

삼십여 명의 교민은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대표팀은 차량을 이용해 곧바로 알프스산맥의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에 도착했습니다.

해발 1040m인 노이슈티프트는 포트엘리자베스와 요하네스버그 등과 시차가 같은 고지대로 적응 훈련에 안성맞춤입니다.

허정무 감독은 남아공 입성 전 열흘 동안 팀의 완성도를 높힐 계획입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 :"체력 훈련과 고지대 적응 등 철저하게 준비할 것."

대표팀은 오는 30일인 가상의 그리스인 벨라루스, 그리고 다음 달 4일엔 세계 최강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최종 담금질이 시작됐습니다.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 도전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노히슈티프트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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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호, 오스트리아 입성 ‘최종 담금질’
    • 입력 2010-05-26 20:51:38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프로스포츠 사상 첫 누적 관중 1억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역사적인 대기록이 세워지는 순간도 관심가지고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축구 대표팀 소식인데요. 허정무호가 최종 훈련지인 오스트리아에 입성했습니다. 고지대와 유럽 축구 적응을 위한 맞춤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장 박지성을 앞세운 대표팀이 중간 기착지인 뮌헨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녹취> "환영합니다. 뮌헨에서 왔어요." 삼십여 명의 교민은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대표팀은 차량을 이용해 곧바로 알프스산맥의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에 도착했습니다. 해발 1040m인 노이슈티프트는 포트엘리자베스와 요하네스버그 등과 시차가 같은 고지대로 적응 훈련에 안성맞춤입니다. 허정무 감독은 남아공 입성 전 열흘 동안 팀의 완성도를 높힐 계획입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 :"체력 훈련과 고지대 적응 등 철저하게 준비할 것." 대표팀은 오는 30일인 가상의 그리스인 벨라루스, 그리고 다음 달 4일엔 세계 최강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최종 담금질이 시작됐습니다.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 도전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노히슈티프트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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