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민심잡기 ‘표몰이’

<앵커 멘트>



수도권 광역 단체장 후보들도 1분 1초를 아껴가며,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여당은 복지와 지역 개발, 야당은 안보 악용, 정권 심판을 강조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병원 신생아실을 찾은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맞벌이 부부 등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한 도우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한 20만원까지 월 이웃 엄마 서비스를 이용하실때에 차등해서 서비스료를 서울시가 보존을 해 드립니다."



한명숙 민주당 후보는 동교동계 인사들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면서 여권이 안보를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한명숙(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엄밀한 선거 개입이고 평화를 이룬 평화 세력에 대한 도전입니다."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도 시장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경기지사 선거에 나선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는 동두천을 찾아 지역 발전을 약속했고.



<녹취>김문수(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 : "이곳에 미군기지에 국가지원을 안해주면 되겠느냐 반드시 해내도록 하겠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는 정권 심판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유시민(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 : "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 "이명박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잡고 나라의 기틀을 다시 세우기 하겠다."



인천시장 후보들은 재래시장과 거리 유세로 바닥 민심을 잡는데 주력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