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인천공항 무인 자동심사대 이용

법무부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가운데 영주권자와 고액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인천공항의 무인 자동심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인 자동심사는 여권 판독과 지문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출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내국인을 대상으로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무인 자동심사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외국인은 인천공항의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서 사전 심사를 받은 뒤 지문과 사진을 제공해 이용 등록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