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동서남북] 레바논 동굴 탐험
입력 2010.05.27 (14:32)
수정 2010.05.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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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레바논에는 '새로운 7대 불가사의' 후보로 선정된 아름다운 동굴이 있습니다.
바로 제이타 석회암 동굴인데요, 오늘은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동굴 속으로 함께 동굴 탐험을 떠나보시죠.
<리포트>
레바논에는 뜨거운 더위와 햇살을 피하는 데 최적인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제이타 석회암 동굴입니다.
이 동굴은 섬세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매력 때문에 레바논 자연이 빚어낸 '진주'라고도 불리는데요, 수천년 동안 물이 스며들며 깎아놓은 석회암층을 따라 지상과 지하로 나뉩니다.
지상 투어는 동굴 길을 따라 걸으면서 시작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천장에서 내려오는 고드름 모양의 종유석들입니다.
이들은 형형색색의 조명 아래 제각기 다른 크기와 모양을 뽐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녹취> 나빌 하다드(제이타 동굴 관계자) : "제이타 동굴 속 종유석과 석순들은 세상 어디에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계속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번엔 동굴 지하수가 흐르는 곳에 다다랐는데요, 여기서부터는 도보가 아닌 보트 탐방으로 이어집니다.
지하에서 바라보면 이번에는 천장이 아닌, 동굴 바닥에서 우뚝 솟아난 석순이 눈에 띄는데요, 이 석순과 천장에서 내려온 종유석이 이어진 기둥 모양의 석주도 눈에 들어옵니다.
신비로운 조명 아래서 바라본 제이타 동굴은 자연에 대한 경건함을 느끼기에 충분한데요.
<녹취>나자 아비두(관광객) : "정교한 동굴의 모양을 보고 있으면 조물주의 위대함이 느껴져요. 이 동굴의 아름다움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어요."
이곳을 찾은 관광객 가운데는 한 번으론 성이 안 차 두어 번 더 다녀가는 사람들도 많아 동굴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갑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레바논에는 '새로운 7대 불가사의' 후보로 선정된 아름다운 동굴이 있습니다.
바로 제이타 석회암 동굴인데요, 오늘은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동굴 속으로 함께 동굴 탐험을 떠나보시죠.
<리포트>
레바논에는 뜨거운 더위와 햇살을 피하는 데 최적인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제이타 석회암 동굴입니다.
이 동굴은 섬세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매력 때문에 레바논 자연이 빚어낸 '진주'라고도 불리는데요, 수천년 동안 물이 스며들며 깎아놓은 석회암층을 따라 지상과 지하로 나뉩니다.
지상 투어는 동굴 길을 따라 걸으면서 시작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천장에서 내려오는 고드름 모양의 종유석들입니다.
이들은 형형색색의 조명 아래 제각기 다른 크기와 모양을 뽐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녹취> 나빌 하다드(제이타 동굴 관계자) : "제이타 동굴 속 종유석과 석순들은 세상 어디에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계속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번엔 동굴 지하수가 흐르는 곳에 다다랐는데요, 여기서부터는 도보가 아닌 보트 탐방으로 이어집니다.
지하에서 바라보면 이번에는 천장이 아닌, 동굴 바닥에서 우뚝 솟아난 석순이 눈에 띄는데요, 이 석순과 천장에서 내려온 종유석이 이어진 기둥 모양의 석주도 눈에 들어옵니다.
신비로운 조명 아래서 바라본 제이타 동굴은 자연에 대한 경건함을 느끼기에 충분한데요.
<녹취>나자 아비두(관광객) : "정교한 동굴의 모양을 보고 있으면 조물주의 위대함이 느껴져요. 이 동굴의 아름다움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어요."
이곳을 찾은 관광객 가운데는 한 번으론 성이 안 차 두어 번 더 다녀가는 사람들도 많아 동굴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갑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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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5-27 14: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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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는 '새로운 7대 불가사의' 후보로 선정된 아름다운 동굴이 있습니다.
바로 제이타 석회암 동굴인데요, 오늘은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동굴 속으로 함께 동굴 탐험을 떠나보시죠.
<리포트>
레바논에는 뜨거운 더위와 햇살을 피하는 데 최적인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제이타 석회암 동굴입니다.
이 동굴은 섬세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매력 때문에 레바논 자연이 빚어낸 '진주'라고도 불리는데요, 수천년 동안 물이 스며들며 깎아놓은 석회암층을 따라 지상과 지하로 나뉩니다.
지상 투어는 동굴 길을 따라 걸으면서 시작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천장에서 내려오는 고드름 모양의 종유석들입니다.
이들은 형형색색의 조명 아래 제각기 다른 크기와 모양을 뽐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녹취> 나빌 하다드(제이타 동굴 관계자) : "제이타 동굴 속 종유석과 석순들은 세상 어디에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계속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번엔 동굴 지하수가 흐르는 곳에 다다랐는데요, 여기서부터는 도보가 아닌 보트 탐방으로 이어집니다.
지하에서 바라보면 이번에는 천장이 아닌, 동굴 바닥에서 우뚝 솟아난 석순이 눈에 띄는데요, 이 석순과 천장에서 내려온 종유석이 이어진 기둥 모양의 석주도 눈에 들어옵니다.
신비로운 조명 아래서 바라본 제이타 동굴은 자연에 대한 경건함을 느끼기에 충분한데요.
<녹취>나자 아비두(관광객) : "정교한 동굴의 모양을 보고 있으면 조물주의 위대함이 느껴져요. 이 동굴의 아름다움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어요."
이곳을 찾은 관광객 가운데는 한 번으론 성이 안 차 두어 번 더 다녀가는 사람들도 많아 동굴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갑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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