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선박 충돌로 유출된 기름이 자국 해변으로 확산될 것에 대비해 관광객과 시민 등이 즐겨 찾는 해변 일부를 잠정 폐쇄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국적의 5만7000톤급 유조선과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국적의 만5200톤급 벌크선이 싱가포르에서 13㎞ 떨어진 해역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유조선에서 원유 2500여톤이 유출됐습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현재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이스트코스트 공원 등의 해변을 임시 폐쇄한채 기름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연보호단체들은 이번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싱가포르 해안의 우렁이와 게 등 무척추 동물들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국적의 5만7000톤급 유조선과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국적의 만5200톤급 벌크선이 싱가포르에서 13㎞ 떨어진 해역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유조선에서 원유 2500여톤이 유출됐습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현재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이스트코스트 공원 등의 해변을 임시 폐쇄한채 기름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연보호단체들은 이번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싱가포르 해안의 우렁이와 게 등 무척추 동물들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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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원유 유출로 해변 일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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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7 14:58:52
싱가포르는 선박 충돌로 유출된 기름이 자국 해변으로 확산될 것에 대비해 관광객과 시민 등이 즐겨 찾는 해변 일부를 잠정 폐쇄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국적의 5만7000톤급 유조선과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국적의 만5200톤급 벌크선이 싱가포르에서 13㎞ 떨어진 해역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유조선에서 원유 2500여톤이 유출됐습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현재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이스트코스트 공원 등의 해변을 임시 폐쇄한채 기름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연보호단체들은 이번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싱가포르 해안의 우렁이와 게 등 무척추 동물들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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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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