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硏보고서 “북한, 3차 핵실험 할 수도”
입력 2010.05.27 (18:46)
수정 2010.05.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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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원의 전성훈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대외적으로 강한 충격을 주기 위해 3차 핵실험을 할 수 있으며, 그 시기는 이달 말부터 미국 중간선거가 있는 11월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전성훈 연구위원은 '천안함 사태에 대한 북한의 입장과 향후 예상 태도' 분석보고서에서 북한은 현재의 수세 국면을 모면하기 위해 공세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전 연구위원은 북한 과학자들이 핵융합 반응 성공을 언급한 사실에 주목한다며 이는 천안함 사태로 조성된 긴장을 이용해 3차 핵실험을 하기 위한 정치적 포석이자 사전 정지작업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북한의 후계 문제와 관련해 전 연구위원은 남한과 대립각을 세워 준전시 상태를 조성하는 분위기 속에서 권력 승계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전성훈 연구위원은 '천안함 사태에 대한 북한의 입장과 향후 예상 태도' 분석보고서에서 북한은 현재의 수세 국면을 모면하기 위해 공세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전 연구위원은 북한 과학자들이 핵융합 반응 성공을 언급한 사실에 주목한다며 이는 천안함 사태로 조성된 긴장을 이용해 3차 핵실험을 하기 위한 정치적 포석이자 사전 정지작업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북한의 후계 문제와 관련해 전 연구위원은 남한과 대립각을 세워 준전시 상태를 조성하는 분위기 속에서 권력 승계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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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硏보고서 “북한, 3차 핵실험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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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7 18:46:45
- 수정2010-05-27 19:05:26
통일연구원의 전성훈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대외적으로 강한 충격을 주기 위해 3차 핵실험을 할 수 있으며, 그 시기는 이달 말부터 미국 중간선거가 있는 11월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전성훈 연구위원은 '천안함 사태에 대한 북한의 입장과 향후 예상 태도' 분석보고서에서 북한은 현재의 수세 국면을 모면하기 위해 공세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전 연구위원은 북한 과학자들이 핵융합 반응 성공을 언급한 사실에 주목한다며 이는 천안함 사태로 조성된 긴장을 이용해 3차 핵실험을 하기 위한 정치적 포석이자 사전 정지작업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북한의 후계 문제와 관련해 전 연구위원은 남한과 대립각을 세워 준전시 상태를 조성하는 분위기 속에서 권력 승계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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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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