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성 흡연이 늘고 있다며 담배 회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부터 여성과 소녀를 보호하라고 이 지역 국가들에 촉구했습니다.
WHO 필리핀 마닐라 지부는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아·태 지역 13~15세 소녀의 8% 가량인 450만 명이 흡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신영수 WHO 서태평양지부 사무처장은 흡연이 매력적이거나 최신유행인 것처럼 묘사하는 메시지로부터 여성과 소녀를 보호하기 위해 담배회사의 광고와 판촉, 협찬 등을 금지해야 한다며 현재 서태평양 국가의 절반만이 담배 광고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 처장은 또 라이트나 마일드 등의 상표명이 붙은 담배가 더 안전하거나 덜 해롭다고 현혹해서도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WHO 필리핀 마닐라 지부는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아·태 지역 13~15세 소녀의 8% 가량인 450만 명이 흡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신영수 WHO 서태평양지부 사무처장은 흡연이 매력적이거나 최신유행인 것처럼 묘사하는 메시지로부터 여성과 소녀를 보호하기 위해 담배회사의 광고와 판촉, 협찬 등을 금지해야 한다며 현재 서태평양 국가의 절반만이 담배 광고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 처장은 또 라이트나 마일드 등의 상표명이 붙은 담배가 더 안전하거나 덜 해롭다고 현혹해서도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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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아·태지역 여성 흡연 증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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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7 19:10:47
세계보건기구, WHO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성 흡연이 늘고 있다며 담배 회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부터 여성과 소녀를 보호하라고 이 지역 국가들에 촉구했습니다.
WHO 필리핀 마닐라 지부는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아·태 지역 13~15세 소녀의 8% 가량인 450만 명이 흡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신영수 WHO 서태평양지부 사무처장은 흡연이 매력적이거나 최신유행인 것처럼 묘사하는 메시지로부터 여성과 소녀를 보호하기 위해 담배회사의 광고와 판촉, 협찬 등을 금지해야 한다며 현재 서태평양 국가의 절반만이 담배 광고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 처장은 또 라이트나 마일드 등의 상표명이 붙은 담배가 더 안전하거나 덜 해롭다고 현혹해서도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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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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