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이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를 상대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북한은 지난 27일 밤 중국 청두 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진 대회 준결승에서 난적 중국과 연장전 승부 끝에 연장 후반 4분 터진 김경화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전후반 90분과 연장 전반 15분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친 북한은 연장 후반 4분 만에 김영애의 슛이 수비수에게 맞고 나오자 김경화가 볼을 잡아 결승골을 만들면서 중국을 제압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오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일본을 1-0으로 제압한 호주와 결승전을 치른다.
더불어 북한은 결승 진출로 이번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도 확보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2008년 대회에서 북한의 우승을 이끈 김광민 감독은 AFC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을 이긴 것은 정신력의 승리였다"며 "조국의 영광을 위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준결승에서 선수들이 체력을 소진해 결승전은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조국을 위해 남은 힘을 짜내 경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 조 3위에 그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해 2011년 FIFA 여자월드컵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북한은 지난 27일 밤 중국 청두 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진 대회 준결승에서 난적 중국과 연장전 승부 끝에 연장 후반 4분 터진 김경화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전후반 90분과 연장 전반 15분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친 북한은 연장 후반 4분 만에 김영애의 슛이 수비수에게 맞고 나오자 김경화가 볼을 잡아 결승골을 만들면서 중국을 제압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오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일본을 1-0으로 제압한 호주와 결승전을 치른다.
더불어 북한은 결승 진출로 이번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도 확보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2008년 대회에서 북한의 우승을 이끈 김광민 감독은 AFC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을 이긴 것은 정신력의 승리였다"며 "조국의 영광을 위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준결승에서 선수들이 체력을 소진해 결승전은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조국을 위해 남은 힘을 짜내 경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 조 3위에 그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해 2011년 FIFA 여자월드컵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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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여자축구, 호주 상대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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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8 10:36:41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이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를 상대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북한은 지난 27일 밤 중국 청두 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진 대회 준결승에서 난적 중국과 연장전 승부 끝에 연장 후반 4분 터진 김경화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전후반 90분과 연장 전반 15분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친 북한은 연장 후반 4분 만에 김영애의 슛이 수비수에게 맞고 나오자 김경화가 볼을 잡아 결승골을 만들면서 중국을 제압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오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일본을 1-0으로 제압한 호주와 결승전을 치른다.
더불어 북한은 결승 진출로 이번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도 확보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2008년 대회에서 북한의 우승을 이끈 김광민 감독은 AFC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을 이긴 것은 정신력의 승리였다"며 "조국의 영광을 위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준결승에서 선수들이 체력을 소진해 결승전은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조국을 위해 남은 힘을 짜내 경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 조 3위에 그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해 2011년 FIFA 여자월드컵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북한은 지난 27일 밤 중국 청두 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진 대회 준결승에서 난적 중국과 연장전 승부 끝에 연장 후반 4분 터진 김경화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전후반 90분과 연장 전반 15분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친 북한은 연장 후반 4분 만에 김영애의 슛이 수비수에게 맞고 나오자 김경화가 볼을 잡아 결승골을 만들면서 중국을 제압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오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일본을 1-0으로 제압한 호주와 결승전을 치른다.
더불어 북한은 결승 진출로 이번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도 확보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2008년 대회에서 북한의 우승을 이끈 김광민 감독은 AFC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을 이긴 것은 정신력의 승리였다"며 "조국의 영광을 위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준결승에서 선수들이 체력을 소진해 결승전은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조국을 위해 남은 힘을 짜내 경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 조 3위에 그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해 2011년 FIFA 여자월드컵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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