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군사위는 동성애자가 군대 복무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성적 취향을 공개하지 않도록 해온 현행 법을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칼 레빈 상원 군사위원장은 미국 상원군사위에서 이른바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 법으로 통해온 1993년 동성애 군복무 관련 법의 폐지안을 16대 12로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법의 폐지를 위해서는 미국 상원 본회의 등 여러 절차를 남겨놓고 있으며 미국 하원도 철폐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 법은 지난 1993년 당시 클린턴 대통령 재임 시절 동성애자의 군 복무 제한을 철폐하는 과정에서 국방부와의 타협안으로 도입됐으나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논란은 계속돼왔습니다.
칼 레빈 상원 군사위원장은 미국 상원군사위에서 이른바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 법으로 통해온 1993년 동성애 군복무 관련 법의 폐지안을 16대 12로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법의 폐지를 위해서는 미국 상원 본회의 등 여러 절차를 남겨놓고 있으며 미국 하원도 철폐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 법은 지난 1993년 당시 클린턴 대통령 재임 시절 동성애자의 군 복무 제한을 철폐하는 과정에서 국방부와의 타협안으로 도입됐으나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논란은 계속돼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상원군사위, 군내 동성애 비공개의무 폐지키로
-
- 입력 2010-05-28 12:57:14
미국 상원 군사위는 동성애자가 군대 복무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성적 취향을 공개하지 않도록 해온 현행 법을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칼 레빈 상원 군사위원장은 미국 상원군사위에서 이른바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 법으로 통해온 1993년 동성애 군복무 관련 법의 폐지안을 16대 12로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법의 폐지를 위해서는 미국 상원 본회의 등 여러 절차를 남겨놓고 있으며 미국 하원도 철폐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 법은 지난 1993년 당시 클린턴 대통령 재임 시절 동성애자의 군 복무 제한을 철폐하는 과정에서 국방부와의 타협안으로 도입됐으나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논란은 계속돼왔습니다.
-
-
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손은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